•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국힘 "민주당 '패스트트랙' 추진, 이재명 시선 돌리기용"

"국민 엄정한 심판 있을 것"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3.03.10 10:34:06
[프라임경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쌍특검'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 부정부패 혐의로부터 국민 시선을 돌리려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가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주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대장동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패스트트랙으로 태우려고 갖은 애를 쓰고 있다"며 "대장동 50억 클럽은 검찰이 지금 보완 수사 중이고, 김 여사 관련 의혹은 민주당 정권 시절에 속된 말로 탈탈 털었는데도 전혀 혐의를 발견하지 못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가 국정을 사사건건 방해한다면 내년 총선에서 이러한 민주당 행태에 대한 국민의 엄정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법 개정 이후 비방과 인신공격성 내용이 적한 각 정당의 현수막이 난립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데 대해 "각 당이 우선 좀 자제해야 할 것이고, 법 개정으로 이런 일이 생겼는데 필요하다면 재검토해서 이런 것이 남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