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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익산시의회,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지지

 

최성필 기자 | csp112@newsprime.co.kr | 2023.03.10 19:36:39

10일 경주시의회에서 경주와 익산시 시의원들이 2025APEC정상회의 경주유치 지지입장을 밝히고 있다. ⓒ 경주시의회

[프라임경제] 경주시의회와 익산시의회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경주시의회(의장 이철우)는 10일 자매도시인 익산시의회와 교류 활성화를 통해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행사를 가졌다.

이날 교류행사는 제9대 의회 개원 이후 처음 갖는 행사로서 양 의회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우의를 다진 후 상호 기부를 약속하고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지지하며 익산시의회도 적극적인 협력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주시와 익산시는 지난 1998년 자매도시로 결연 후 한국 술과 떡 축제 참가, 익산서동축제 참가, 동시 제야의 종 타종식 등 25년간 지속적인 협력을 하고 있으며 양 의회의 고향사랑기부 동참,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지지 등에 함께 하고 있다.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익산시 의원들과 직원들을 환영하면서 "고향사랑기부 동참으로 건전한 기부문화의 정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끊임없는 교류를 통해 두 도시가 더욱 화합하고 상생 발전하기를 소망한다"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많은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은 답사에서 "경주시의회의 환영에 감사드리고, 2023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서동축제, 천만송이 국화축제, 익산문화재 야행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관광지 정비를 착실히 준비하고 있으니 깨끗한 힐링의 도시 익산으로 많은 경주시민께서 방문해 주기를 바라며,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도시로 선정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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