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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에이-크레비쥬, 생성형 AI 기술 고도화 MOU 체결

올해 상반기 '뉴로이드(Neuroid)' 정식 출시 예정

안서희 기자 | ash@newsprime.co.kr | 2023.03.13 13:27:53
[프라임경제] 네이션에이(대표 유수연)는 모션 데이터 전문 기업 크레비쥬(대표 김경환)와 생성형 AI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네이션에이는 모션 데이터 전문 기업 크레비쥬와 생성형 AI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네이션에이


양사는 이번 기술 협력을 기점으로 적은 비용으로 3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네이션에이는 최근 Chat GPT로 주목 받고 있는 생성형 AI 기술 전문성을 갖춘 스타트업으로, 올해 상반기에 서비스 '뉴로이드(Neuroid)'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뉴로이드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텍스트·음성·비디오 등 만으로 손쉽게 3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크레비쥬는 지난 20여년간 국내 1위 글로벌 스마트폰 제작사·통신사 뿐 아니라 한류 열풍을 일으킨 각종 K-콘텐츠에 모션 데이터를 제공하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모션 데이터의 선도 기업이다.

유수연 네이션에이 대표는 "메타버스를 비롯해 오프라인 산업과, 로봇 분야까지 3D 모션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영역이 점차 많아져 3D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솔루션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는 상황"이라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3D 모션 데이터를 보유한 크레비쥬와 함께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경환 크레비쥬 대표는 "크레비쥬가 쌓아온 고품질 데이터와 네이션에이의 생성형 AI 기술이 만나 3D 콘텐츠 산업의 혁신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네이션에이와 기술 협력에 이어 새로운 콘텐츠 사업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션에이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9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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