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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 농어촌 삶의 질 개선 논의

제2차 임시회 개최…'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운영 만장일치 동의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3.03.14 09:40:19
[프라임경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현기)는 2023년 제2차 임시회를 지난 13일 제주도에서 개최했다. 

이날 임시회는 사회적으로 보호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계층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각종 현안들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2차 임시회를 제주도에서 개최했다.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특히 지난해 기준 합계출산율이 0.78명을 기록하고, 인구가 12만3800명이 자연감소하는 등 인구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는데 인식을 함께하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구성·운영에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이어진 간담회와 본회의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기본소득 시행 촉구 건의안 △양봉농가 피해 지원을 위한 촉구 건의안 △농어촌·도서지역 등 대중교통 운영비 국비 지원 건의안 등의 안건에 대해 대정부 건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며 원안동의했다. 

김현기 회장은 "급격한 생활물가 상승으로 서민들의 체감경기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대한민국의 기둥인 서민과 중산층이 이번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전국 시도의회의 의장단이 모인 우리 협의회를 중심으로 지방의회의 역량을 모아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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