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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이주환 단독 대표이사 체제 전환 발표

송재준 대표, 30일 임기만료…신규 사업 발굴 및 글로벌 투자 주력

김소미 기자 | som22@newsprime.co.kr | 2023.03.15 18:24:04
[프라임경제] 컴투스(078340)가 이주환, 송재준 각자대표이사에서 이주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컴투스는 송재준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임기가 오는 30일 만료됨에 따라, 이주환 대표이사가 단독으로 대표이사직을 맡는다고 15일 밝혔다. 

컴투스에 따르면 이주환 대표이사가 회사 경영을 주도한다. 송재준 대표이사는 컴투스의 글로벌 최고 투자 책임자(GCIO) 역할을 수행하며, 글로벌 투자를 통한 해외 시장 확대 및 신규 사업에 집중한다.

왼쪽부터 이주환 대표이사, 송재준 대표이사. ⓒ 컴투스

이번 체제 전환에 대해 컴투스는 "이번 사안은 최고 경영진의 역할 분담 차원에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송병준 의장이 글로벌 전략 책임자(GSO)로 기업의 미래 비전과 글로벌 성장 전략을 총괄하고, 이주환 대표이사는 △게임 개발 △글로벌 사업 운영 △회사 경영 전반을 이끌게 된다.
 
한편, 송재준 GCIO는 송병준 의장을 보좌하며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게임 △콘텐츠 △블록체인 △메타버스 사업의 해외 시장 확대 및 신규 사업의 발굴 등 글로벌 투자 업무에 주력하며 기업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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