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광안대교 접속도로' 착공…해운대 센텀시티 교통난 해소 기대

총사업비 390억원 투입…오는 2025년 12월 준공 목표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3.03.20 18:08:22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 계획안. ⓒ 부산시

[프라임경제] 부산 해운대구 올림픽공원에서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를 진행한다. 센텀시티, 신시가지 일대 교통난 해소와 스마트톨링 시스템 구축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일 오후 2시30분 해운대구 올림픽공원에서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390억원을 들여 △벡스코요금소에서 센텀시티 지하차도 '접속램프' 276m △센텀지하차도에서 올림픽동산삼거리를 연결하는 '평면도로'(언더패스) 284m를 설치하는 공사이다. 지난 1월에 착공해 오는 2025년 12월 준공 목표다. 사업비는 전액 시비로 지출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해운대 장산로 원동IC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올림픽·센텀시티교차로를 거치지 않고 센텀지하차도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수영강변대로에서 센텀시티교차로를 거치지 않고 올림픽공원까지 갈 수 있어 고질적인 교통혼잡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광안대교 현재 요금소(벡스코, 수영강변)를 철거하고 '스마트톨링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주행하는 차량의 번호판을 인식 통행료가 자동 부과되는 '스마트롤링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하이패스가 없는 차량도 서행하거나 정차하지 않아도 돼 요금소 정체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