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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VCT 마스터스, 일본 지바현서 개최 확정

오는 6월11일 개막…국제 리그별 상위 3개 팀 마스터스 참가

김소미 기자 | som22@newsprime.co.kr | 2023.03.21 10:29:33
[프라임경제]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마스터스가 이스포츠 최초로 일본에서 개최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로 '2023년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의 두 번째 국제 대회인 '마스터스 도쿄'가 일본 지바현에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마스터스 도쿄는 △VCT 퍼시픽(아시아태평양) △VCT 아메리카스(미주) △VCT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등 각 국제 리그별 상위 3개 팀과 지난 3월 종료된 우승 팀인 프나틱이 속한 권역인 EMEA의 추가 시드 1개 팀, 중국 2개 팀 등 총 12개 팀이 참가하는 국제 대회다. 아울러 오는 6월11일 개막해 우승컵과 발로란트 이스포츠 최고 권위의 대회인 챔피언스 직행 티켓을 놓고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마스터스 도쿄의 개최 도시인 지바현에 위치한 마쿠하리 메세 전시장. ⓒ 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이스포츠 최초로 일본에서 열리는 마스터스 도쿄는 경기장 두 곳에서 나눠 진행된다. 개막일부터 21일까지는 팁스타 돔(Tipstar Dome)에서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오프 상위권 및 하위권 경기가 진행되며,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진행되는 결승 진출전과 최종 결승전은 마쿠하리 메세(Makuhari Messe) 국제 전시장 홀에서 열린다.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마스터스 도쿄의 경기 대부분이 진행되는 팁스타 돔은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사이클 경기장이다. 패자 결승전과 최종 결승전이 치러지는 마쿠하리 메세 국제 전시장 홀은 일본의 대형 전시장 중 하나이며 도쿄 게임쇼와 도쿄 올림픽, K-POP 행사인 KCON 재팬 등 대형 행사들이 열리는 곳이다.

한편 마스터스 도쿄에 출전할 퍼시픽 대표를 뽑는 VCT 퍼시픽은 오는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개막해 10주 동안의 혈전에 돌입한다. 한국 팀인 DRX와 젠지, T1을 포함해 △제타 디비전 △데토네이션 포커스미 △페이퍼 렉스 △팀 시크릿 △탈론 이스포츠 △렉스 리검 퀀 △글로벌 이스포츠 등 총 10개 팀이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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