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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퀀텀리프 원년' 포스코이앤씨로 사명 변경

수소·이차전지, 신재생, 모듈러 등 친환경 사업분야 지속 확대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3.03.21 10:29:53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사기를 흔들고 있다. © 포스코이앤씨


[프라임경제] 내년 창립30주년을 앞둔 포스코건설이 '친환경 미래 신성장 선도 기업으로의 의지를 담아' 사명을 포스코이앤씨(POSCO E&C – POSCO Eco & Challenge)로 변경했다.

지난해 포스코그룹은 100년 기업으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를 비전으로 설정한 바 있다.

포스코건설도 대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하고자 '친환경/미래 비즈(Biz) 확장, 디지털 기반 생산성 향상, 위기에 강건한 경영관리 체계 구축' 등 전략적 미래 혁신 방향을 수립하고,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도약하는 퀀텀리프(Quantum Leap)의 원년으로 결의를 다지고자 사명 변경을 추진했다.

이앤씨(E&C)는 에코 앤 챌린지(Eco & Challenge)로, 자연처럼 깨끗한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 의미 '에코'와 더 높은 곳 삶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도전을 상징하는 '챌린지' 뜻을 담고 있다. 기존 건설업을 뛰어 넘어 '인류와 지구 생태계의 가치를 실현하고,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해 끝없이 業의 한계에 도전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친환경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그린 라이프 위드 더샵(Green Life With The Sharp)' 이미지도 반영하고 있다.

한성희 사장은 新사명 선포식을 통해 "포스코이앤씨가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한 구심체 역할을 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더 큰 성장과 도약을 이뤄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사명변경을 계기로, 저탄소철강 분야 '수소환원제철'과 이차전지 원료소재 분야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경쟁력을 강화한다. 더불어 신재생 에너지 시장을 선점하고, 그린 라이프(Green Life) 주거모델을 상품화하는 등 친환경·미래성장 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탑티어(Global Top-Tier)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에코 앤 챌린지(Eco & Challenge) 조직문화 조성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안전·품질·생산성·수익성 등 모든 분야 디지털 혁신'으로 어떤 위기에도 신속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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