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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동 SH 사장 "올해에도 투명경영 계속된다"

마곡지구 9단지 '사업비정산 완료' 분양원가 공개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3.03.21 10:48:17
[프라임경제]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마곡 도시개발사업지구 9단지 분양원가를 공개했다. 

지난 2020년 2월 분양한 마곡지구 9단지는 외곽에 오피스동이 함께 존재해 상업 중심지 접근성이 뛰어나고 신방화역(9호선) 및 마곡역(5호선)과 약 도보 10분에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다. 여기에 분양주택 비율이 높고 중소형 위주 분양 '고덕강일지구'와 달리 분양임대주택 혼합단지임에도 불구, 전용 84형 가족 중심 주택 단지로 주목받은 바 있다. 

마곡지구 9단지는 2022년 11월 공개한 고덕강일지구와 마찬가지로 71개 항목으로 정리해 공개하며, 준공내역서도 함께 공개한다.


택지조성원가는 △용지비 △조성비 △이주대책비 등 10개 항목이며, 건설원가는 도급내역서에 기반한 공종별 공사비와 간접비 항목을 합해 61개 항목으로 구분 공개했다. 단지 설계·도급내역서는 공사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분양수익 사용내역 역시 공개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2023년에도 분양원가 공개는 계속된다"며 "앞으로도 주택 시장 안정을 위해 △자산 △원가 △사업결과 등을 공개하며 투명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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