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 성료

투철한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을 새기는 좋은 계기가 되길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밀양소방서

[프라임경제] 밀양소방서(서장 최경범)는 20일, 의용소방대의 투철한 봉사정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소방법 제정일인 3월11일과 '119'를 조합해 3월19일로 정했으며 2021년 4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규 부시장, 예상원 도의원, 장병국 도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총 10명의 의용소방대원에게 표창(△행정안전부장관 2명 △소방청장 1명 △경남도지사 2명 △밀양시장 2명 △밀양소방서장 2명 △도 연합회장 1명) 퇴임 의용소방대장에게 감사패, 신임 의용소방대장 및 부대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왼쪽부터)김성규 부시장, 의용소방대 구자열, 정혜경 연합회장, 최경범 서장이 케익 커팅식을 하고 있다. ⓒ 밀양소방서

밀양시 의용소방대 구자열 연합회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힘써온 밀양시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앞으로 더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경범 밀양소방서장은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드리며 개인의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지역의 안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의용소방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행사가 투철한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