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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홀릭] 보이스캐디·골프존·테일러메이드어패럴·XGOLF·말본골프 외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3.03.22 14:54:14
[프라임경제] '골프'는 1번홀부터 18번홀까지 차례로 규칙에 따라 골프공을 골프채로 쳐서 홀에 넣는 경기로, 홀에 들어가기까지 걸린 타수가 적은 사람이 경기에 이기는 운동이다. 18홀까지 총 72타를 기록한 경우 '싱글 플레이어'라고 한다. 프로에 준하는 실력을 갖춘 사람을 이르는 표현이기도 하다. 이 기사를 보는 골퍼들이 모두 싱글 플레이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유용한 골프 정보를 제공한다.

보이스캐디(대표 김준오)가 합리적 가격에 필요한 기능만 내장된 'Y1 라이트'를 22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Y1 라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가격은 내리고 꼭 필요한 성능은 모두 탑재해 제품의 합리성을 극대화시켰다는 점이다. 70만원대로 형성돼 있던 기존 소비자 가격을 대폭 하향하면서도 기존 Y1에 있는 필수 기능들은 모두 사용가능해 보다 많은 골퍼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APL 야디지북을 사용해 볼 수 있게 됐다. 'Y1 라이트'와 'Y1'의 가장 큰 차이점은 LTE 탑재의 유무다. 기존 Y1에는 LTE 통신이 탑재돼 별도의 와이파이 연결 없이도 APL 서비스, 코스 업데이트 등의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Y1라이트에는 LTE가 탑재돼 있지 않다. 다만 휴대폰 테더링을 통해 와이파이를 연결하면 APL 및 최신 골프 코스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3D 그린뷰 기능도 제외됐지만 58단계의 그린 언듈레이션을 통한 그린 높낮이는 보여준다. 특히 'Y1 라이트'에서는 APL 야디지북의 가장 큰 장점인 스마트 퍼트뷰 기능을 그대로 살려서 보여준다는 점이 가장 주목할 만 하다. APL+기능을 통해 △퍼트 라인 △에이밍 △홀컵 주변 라이 등 스크린 골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안내한다. 4.3인치의 Y1라이트 화면 안에서 공으로부터 홀컵까지의 라인을 그려줌으로써 퍼트의 방향성과 거리감을 판단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캐디나 스크린 골프처럼 '오른쪽 내리막 두 컵' 등으로 안내를 도와주기 때문에 퍼트 시 어떤 방향으로 에이밍을 해야 하는 지,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몇 컵을 보고 퍼트를 해야 하는지도 알 수 있다. 또한 스마트 코스뷰를 지원해 코스 줌인&아웃을 통해 코스 분석이 가능하며, User IP를 통해 유저가 클릭한 지점까지의 현재 거리와 핀까지의 거리를 쉽게 확인하며 정교한 코스 매니지먼트를 할 수 있다.

보이스캐디 APL 야디지북 'Y1'은 '보기 편한 큰 화면, 편리한 사용성'이라는 콘셉트와 함께 출시하자마자 초도 생산물량이 모두 완판되며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 보이스캐디


골프존(215000, 각자대표 박강수·최덕형)이 오는 25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2023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3차 대회 결선을 개최하고, 우승자에게는 특전으로 오는 4월 개최 예정인 'KPGA 골프존 오픈 in 제주' 본선 출전권을 부여한다. 이번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 프로 투어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대회 코스는 파인리즈CC로 1라운드에는 △시드권자 △예선통과자 △신인 중 예선통과자 외 상위 4명, 조직위원회 추천 또는 초청 선수 등을 통해 총 64명의 참가자가 출전한다. 4인 플레이 방식으로 1라운드 종료 후 컷오프를 통해 2라운드에 출전한 상위 40명의 선수가 우승의 자리를 놓고 눈 뗄 수 없는 스크린골프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대회 총상금은 7000만원으로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1500만원과 대상포인트 1000점을 지급한다. 특히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특전으로 오는 4월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골프존카운티 오라에서 개최되는 'KPGA 골프존 오픈 in 제주' 대회의 본선 출전권을 부여해 참가 선수들의 더욱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3차 대회도 유관중 경기로 진행되는 만큼 생생한 스크린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해 즐거움을 선사하고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관전포인트로는 담대하면서도 공격적인 플레이로 올 시즌 1·2차 대회 연속 우승을 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윤재인이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 골프존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이 따뜻한 봄을 맞아 세련된 로고와 산뜻한 컬러를 담은 23SS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은 오리지널 테일러메이드 로고부터 23SS 시즌을 위해 개발한 패턴 로고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감각적인 니트를 선보여 골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라운딩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부담없이 착용 가능한 여성 라인의 필기체 로고 포인트 니트는 어떤 하의와도 매치가 잘 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또 멋스러운 빅로고 레터링이 포인트인 브이넥 니트는 산뜻한 봄 니트를 찾는 고객에게 추천하는 아이템이다. 여성 골퍼들 만큼 남성 골퍼들의 골프웨어 스타일도 중요하다. 부드럽고 시원한 터치의 강연사를 사용해 착용감이 우수한 자가드 패턴 라운드 니트와 로고 레터링이 포인트인 로고 배색 브이넥 니트 등 간절기부터 초여름까지 착용 가능한 니트들로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은 라운딩에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아이템들도 준비했다. 골프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볼캡부터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한 벙거지캡, 캐주얼한 스타일에 스냅 햇까지 전 시즌보다 한층 더 다양해진 캡 라인을 출시했다.

골프캡 쉐입의 볼 케이스는 봄 라운딩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핫 아이템으로 등극, 특히 필드와 어울리는 그린 컬러 파우치는 고객들 사이에서 반응이 좋다. ⓒ 테일러메이드어패럴


XGOLF(대표 조성준)가 운영하는 골프연습장 브랜드 쇼골프가 론치모니터 '플라이트스코프'의 '미보 플러스 2023 에디션'을 출시한다. '미보 플러스 2023 에디션'은 지난 1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골프 박람회 '2023 PGA 머천다이즈 쇼(이하 PGA쇼)'에서 최초 공개됐으며, 당시 PGA쇼에서 현장 사전구매로만 1800대 이상이 판매됐다. 플라이트스코프를 공식 유통하는 쇼골프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미보 플러스 초기 물량을 완판하고, 오는 4월1일부터 미보 플러스 2023 에디션을 판매할 예정이다. 군사용 레이더 기술을 활용해 정확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미보 플러스 2023 에디션은 기존 모델 대비 편의성이 향상됐다. 우선 12도까지 조절되는 킥스탠드로 변경해 쉽고 안정적인 설치가 가능하며, 최적의 각도로 더욱 정확하고 일관적인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배터리 성능 역시 강화돼 3시간 이상 사용 가능하도록 배터리 성능을 개선했다. 뿐만 아니라 미보 플러스 구매자에게 증정하는 골프 시뮬레이터 소프트웨어 'E6'는 기존 6개 골프장 코스에서 10개 코스로 확대돼 제공되고, 미보 플러스에서 분석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FS Golf' 모바일 앱 역시 업데이트됐다. 여기에 기존 기능에서 AR기능을 추가해 멀티캠 연동 후 스윙 촬영 시 탄도와 볼 스피드를 포함한 볼 궤적을 AR화면으로 제공한다. 

16개의 스윙 데이터를 분석하는 미보 플러스 2023 에디션의 국내 판매 가격은 368만원이다. ⓒ XGOLF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전개하는 미국LA기반의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말본골프가 2023년 TV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캠페인은 말본골프의 브랜드 슬로건 '골프는 인생' 아래 골프가 일상에 불어넣는 무한한 활력에 초점을 맞춰 누구나 즐기는 골프의 의미를 감각적인 영상과 독창적인 스토리로 담았다. 이번 광고는 대도시의 생동감과 사막, 야자수 해변 등 이국적인 대자연이 공존하는 미국LA현지에서 제작됐으며, 말본골프는 다양성·자유분방함 등이 도시 곳곳에 넘치는 LA문화의 △상징 △컬러 △무드 등을 영상에 담아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를 부각했다. 광고는 한 남성이 카메라를 응시하며 'Golf is Easy'를 속삭이며 시작된다. 곧이어 사막 한 가운데에서 스윙해 날린 볼은 주택가의 아빠와 아들에게, 야자수 가득한 필드 위 젊은 여성에게 계속 연결되며,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일상에서 다 함께 즐기는 스포츠로서 골프의 의미를 위트 있게 조명한다. 화면이 바뀔수록 풍부한 색감으로 채워지는 영상은 매 시즌 독창적 컬러 매치와 디자인을 선보이는 말본골프의 감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한다.광고에 등장하는 의류는 말본골프의 2023년 신제품 '래빗 컬렉션'으로, 브랜드의 상징인 골프공 캐릭터 버킷에 핑크색 토끼 모자를 씌우고, 말본골프 특유의 힙한 감성을 접목했다. 래빗 버킷은 새로 선보인 둥글둥글한 말본골프 로고 서체와 합을 이루며 봄에 어울리는 귀여운 감성의 컬렉션을 완성했다. 

래빗 컬렉션은 글로벌 라인으로 해외에서 먼저 선보였고, 출시 직후부터 반응이 뜨거웠다. ⓒ 말본골프


봄철이 다가오면서 필드로 라운드를 나서는 골퍼들도 증가하고 있다. 골프를 즐기고자 하는 들뜬 마음과는 다르게 라운드에 소요되는 비용은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2030 골퍼 사이에서 라운드시 사용하는 비용을 줄이면서도 골프 플레이를 즐기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캐디없이 라운드를 진행하는 일명 '노캐디 플레이'를 돕는 대표적인 골프기기 골프거리측정기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는 상황에서 파인디지털(038950, 대표 김용훈)의 레이저형 골프거리측정기 '파인캐디 UPL1000'은 높은 시인성과 편의성으로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제품은 2가지 색상의 OLED로 어두운 야간에도 선명한 표현이 가능하며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4단계 색상 밝기 조절 기능을 추가했다. 또 썬더볼트 디텍팅 기술을 적용해 버튼 클릭 한 번으로 일반 측정은 0.1초, 비주얼 핀 파인더 측정은 0.3초만에 최대 1000m까지 핀까지의 거리를 확인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에 더해 6배율 광시야각 뷰파인더를 적용해 선명하고 넓은 시야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1회 완충 시 총 8천회까지 측정이 가능해 평균 50회 이상의 라운드에서 방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특히 비주얼 핀 파인더 기능을 활용하면 핀 측정 시 화면에 그린 컬러 아이콘이 표시되며 두 번의 진동으로 손이 떨리거나 핀 뒤에 물체가 있는 상황에서도 무리 없이 사용 가능하다.

골프 라운드에 소요되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노캐디 플레이'를 돕는 골프거리측정기가 인기다. ⓒ 파인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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