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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자 유치로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시행사업 순항

미나흐·북경철건, 총 1억6500만달러 규모 투자조인식 진행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3.03.22 16:50:23

북경철건진방공정건설유한회사와 ㈜미나흐가 1억6500만달러 규모의 투자조인식을 진행했다. ⓒ ㈜미나흐

[프라임경제] 북경철건진방공정건설유한회사(이하 북경철건)와 ㈜미나흐 측이 1억6500만달러의 투자조인식을 진행했다.

한메이 북경철건 동사장과 서영진 미나흐 회장은 지난 20일 삼정호텔에서 투자조인식을 거행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를 통해 미나흐가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시행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그리고 투자 참여자로 북경철건 외에도 중국 최대 국영 건설그룹 중국건축 계열사 중건안장 측과 중건교통건설유한공사도 있다.

본 조인식에 의해 미나흐는 올해 상반기 5500만달러를 투자받으며 향후 1억1000만달러의 투자를 받기로 했다. 미나흐 측은 별도의 PF(프로젝트파이낸싱) 없이 진행,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가파른 금리 상승으로 국내 건설업 전반이 침체된 시기에 나온 발표로 의미가 크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서영진 미나흐 회장은 "한중 양국간 관계가 좋지 않은 시기에 커다란 성과를 이루어낸 만큼 분양 후 준공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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