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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다함께 돌봄센터 2호점 오는 4월 개소

 

최성필 기자 | csp112@newsprime.co.kr | 2023.03.22 18:01:02

영덕군청 전경.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영덕군은 공공돌봄서비스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오는 4월에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22일 지난 2019년 강구면 다함께돌봄센터(강구마을돌봄터) 운영에 이어 올해 4월 영덕읍에 추가로 공동주택(우진센트럴하임)을 매입하고 리모델링을 거쳐 영덕마을돌봄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과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복지시설로 간식 제공, 독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시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영덕마을돌봄터 모집정원은 20명이며, 만6~12세 관내 초등학생으로 부모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일 경우 오후 2~7시이며, 방학에는 오전 10시~오후 7시다.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오는 29일부터 영덕마을돌봄터가 자리한 우진센트럴하임 102동 101호에서 상담 또는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모집 후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등의 우선순위에 따라 여부가 결정된다.

엄재희 가족지원과장은 "아이들이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인구소멸 대응 기금사업으로 영덕마을돌봄터를 설치·운영하게 됐다"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다함께돌봄센터가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향후 수요에 따라 추가 확충도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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