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결의안'을 상정해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2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남인순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정개특위에서는 이날 선거제 개편안이 가결됐다. ⓒ 연합뉴스
결의안은 △도농복합 중대선거구제+권역별·병립형 비례대표제 △소선거구제+권역별·준연동형 비례대표제 △개방명부식 대선거구제+전국·병립형 비례대표제 등 세 가지 안건을 담고 있다.
논란이 제기됐던 국회의원 정원은 세 안건 모두 현행 300명을 유지하기로 했다. 결의안이 정개특위 문턱을 넘으면서 오는 23일 본회의에서 전원위원회를 구성하게 된다. 이어 오는 27일부터 2주간 난상 토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