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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RV, 휴양지 원격근무 워크앤스테이 1호점 '맹그로브 고성' 오픈

IT 맞춤 인프라 설계로 원격근무 환경 조성

안서희 기자 | ash@newsprime.co.kr | 2023.03.23 09:16:27
[프라임경제] MGRV(대표 조강태, 이하 엠지알브이)는 휴양지 원격근무에 특화된 '맹그로브 고성'을 오는 24일 오픈한다. 

맹그로브 고성 업무공간 워크라운지 전경. ⓒ 엠지알브이


워크앤스테이는 Work(일)과 Stay(머물다)의 합성어로, 일하는 방식의 새로운 표준을 담아낸 엠지알브이의 확장된 사업 모델이다. 

워크앤스테이는 업무에 최적화된 공간에서 일하며 머무는 것을 뜻한다. 엠지알브이는 원격근무가 가능한 IT 인프라 확산으로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워크앤스테이 사업 확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픈 예정인 맹그로브 고성은 엠지알브이의 공유주거 브랜드 맹그로브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격근무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설계됐다. 

지상 4층 규모로 15객실 최대 34명까지 동시 수용 가능하다. 업무 공간인 1층에는 △화상회의부스 △6인용 회의실 △오션뷰 1인용 데스크 △명상공간 등이 마련됐으며, 2층부터 4층까지는 1·2·4인실 타입의 개인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맹그로브 고성은 강원도 고성군 남부 교암리 해변 인근에 위치해 뛰어난 자연 경관은 물론, 버스 정류장·편의점·식당 등 풍부한 교통 및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또한 고성은 강원도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로, 서울·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인접지역인 강릉·속초·양양 대비 관광객이 적어 워크앤스테이에 최적화된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다. 

조강태 엠지알브이 대표는 "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을 위한 워크앤스테이로 사업 확장을 결정했다"며 "맹그로브 고성을 시작으로 제주 등 국내 다양한 휴양지로 지점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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