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플랙스, 인천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계약 체결

인천 거주 만 3~6세 대상 제공…하반기 'AI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 출시 예정

안서희 기자 | ash@newsprime.co.kr | 2023.03.23 10:45:20
[프라임경제]  감정 데이터 기반 AI 멘탈케어 전문 스타트업 플랙스(대표 윤순일)는 인천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영유아 AI 멘탈케어 앱 '키즈다이어리' 서비스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플랙스는 인천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키즈다이어리' 서비스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 플랙스


이번 사업은 인천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영유아 만 3~6세 대상으로 통합 멘탈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관내의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모집과 선정 과정을 거쳐 1년 동안 키즈다이어리의 K-CDI(아동발달검사) 중심으로 구성된 △캐릭터 영상일기 심리분석 △미술심리검사 △애니메이션 치유 동화 △맞춤형 육아 가이드 △일대일 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해 자녀의 정서 불안증세 조기 진단 및 우울증 예방에 집중한다.

특히, 플랙스 내부 전문 심리상담사가 영유아 자녀와 대면 미술심리검사 실시 한다. 검사 후 결과에 따라 개인 맞춤형 키즈다이어리 심리상담 환경으로 전환돼 24시간 관찰하고 월별 자녀 종합 심리분석 리포트를 보호자에게 제공한다. 

회복 탄력성에 도움이 되는 육아 가이드를 제공하기 때문에 보호자가 직접 자녀와 소통하며, 홈멘탈케어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인천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보육에 필요한 아동심리 상담환경과 보육 정보를 제공하고, 어린이집과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따라서 키즈다이어리 납품 체결은 인천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지향 목표와 플랙스의 영유아 마음건강 사업 취지와 부합되는 성공적 사업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윤순일 플랙스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그동안 심리상담의 주체가 되지 못했던 영유아 자녀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더불어 "올해 하반기 'AI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지난2년 간 수집한 10만 개의 감정 데이터에서 라이프로그를 패턴화해, 자녀의 일상생활 패턴 이상과 변화 감지에 따라 디지털휴먼(캐릭터)이 화상통화 방식으로 상담을 진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플랙스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5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