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구속영장 기각

임종식 경북교육감 모습.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임종식 경북교육감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23일 대구지법 포항지원 권순향 부장판사는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와 피의자의 다투는 취지, 방어권, 직업경력 등에 비춰 현단계에서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 등 구속사유가 없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번 구속영장 신청은 지난 20일 임종식 교육감과 교육청 전현직 간부 3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임교육감은 2018년 경북교육감 선거시 공무원을 동원해 선거운동을 하고 당선 이후 수천만원에 달하는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임교육감은 선거를 도와준 관계자가 도움을 받았는데 이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고 뇌물을 받은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