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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스앤미디어, AI 영상 분석 시대 '최대 수혜주'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영업이익 전년동기比 18.4%‧34.7%↑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3.27 08:37:22
[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27일 칩스앤미디어(094360)에 대해 인공지능(AI) 분석 대상이 문자 중심에서 영상으로 확대 시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직전 2만4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 칩스앤미디어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칩스앤미디어의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동기대비 각각 18.4% 늘어난 60억원, 34.7% 성장한 14억원으로 특히 지난해 이연된 라이선스 매출과 로열티 매출이 반영되면서 안정적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챗GPT 시대에는 문자 중심으로 글로벌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지만, 이제는 그림·동영상으로 분석 대상을 넓히며 생성 AI 시대의 대상이 동영상 중심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동영상 분석·생성 AI 시대 도래 시 비디오 IP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동사는 이미 AI 관련 서버 NPU(신경망 처리장치), 엣지 NPU 개발에 참여하고 있어 AI 관련 라이선스 매출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향후 로열티 매출 발생도 급성장 할 수 있어 긍정적이다"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관련 분쟁 지속으로 동사는 양국을 대상으로 한 라이선스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며, 최근에는 로열티 매출도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미국·중국 매출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지난해는 일본 지역 매출도 크게 증가한 것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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