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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 김철중 신임 대표이사 선임 "신사업 창출"

제4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사외이사·이사보수한도 안건 승인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3.03.27 13:21:10
[프라임경제]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는 제4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철중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27일 선임했다.

이날 이사회는 △제4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김철중 후보 사내이사 선임 △송의영 후보 사외이사 선임 △강율리 후보 사외이사 선임 △김태현 후보의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

SKIET(361610)는 김철중 사장이 SKIET 비상무이사로 재직하는 등 회사 사업 및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SK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부문장으로 재직 시 신성장동력 발굴을 주도한 역량이 선임 과정에서 주효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아이이테크놀로지 제 4기 정기 주주총회가 27일 진행됐다. ⓒ SKIET


아울러 △송의영 사외이사 △강율리 사외이사 △김태현 사외이사 선임의 건도 통과됐다. 송의영 사외이사는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경제 분야 전문가다. 강율리 사외이사는 기업 관련 법률자문 역량을 쌓아왔다. 김태현 사외이사는 회계·재무 분야의 전문가인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다. 

SKIET는 이들을 재선임해 전문성과 경영투명성을 더했다. 또 재무제표 승인,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도 상정됐고 대다수 주주들이 찬성함에 따라 원안대로 승인됐다.

SKIET는 중장기적으로 친환경 산업과 전기차 시장의 성장성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보고 있다. 이에 전기차 배터리용 분리막 시장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

이에 한국, 중국, 폴란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향후 고성장이 기대되는 북미 시장 진출도 면밀히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각국 전기차 산업 역내 생산 유도 정책에 맞춰 지역별 수요를 선점하고 시장 내 지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철중 신임 대표이사는 "회사가 보유한 차별화된 역량을 기반으로 그린소재 사업화를 추진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신규 사업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것"이라며 "지금까지의 역사보다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회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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