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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센트랄모텍, 테슬라 '6조원 규모' 멕시코 기가팩토리 투자에 독점 공급 이력 '부각'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3.27 14:01:24

ⓒ 센트랄모텍


[프라임경제] 글로벌 1위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가 멕시코에 기가팩토리(초대형 생산기지)를 새롭게 설립하기로 하면서 우리나라 기업들을 상대로 전기차 배터리와 배터리팩 공급 등을 요청했다는 소식에 센트랄모텍(308170)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13시54분 현재 센트랄모텍은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4.27% 상승한 1만6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을 위해 미국 접경지역인 멕시코 북동부 누에보레온주에 50억달러(약 6조4900억원)를 투자하고 다섯 번째 기가팩토리를 건설할 계획이다. 

테슬라 전체 생산량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연간 100만대의 전기차가 생산될 해당 공장은 내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또한 테슬라는 전기차 부품 공급처 모색에도 나서고 있다. 업계에선 LG에너지솔루션과 성우하이텍 등에 관심을 내비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센트랄모텍은 알루미늄 컨트롤암을 테슬라에 독점 공급하고 있어 향후 수혜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센트랄모텍이 자체 개발한 알루미늄 컨트롤암은 자동차 본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부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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