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룸] 국민은행 'KB-POST외화배달서비스' 이벤트 실시 외

국민·신한·우리은행 소식

27일 뱅크룸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105560)은 27일 'KB-POST외화배달서비스' 환율 우대율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5월말까지 경품 추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으며, 신한은행(055550)은 '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이하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우리은행(316140)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에 기업 또는 자산가 특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은행 플래그십 영업점인 '서울디지털 프리미엄금융센터'를 신설한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KB-POST외화배달서비스' 환율 우대율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5월말까지 경품 추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KB-POST외화배달서비스는 이용자가 모바일·인터넷 또는 전용 콜센터로 환전 신청 시 지정한 날, 원하는 장소에 외화를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이번 리뉴얼로 해당 서비스의 기본 환율 우대율은 기존 30%에서 50%로 높아졌다. 아울러 환전 금액과 관계없이 미 달러(USD)는 90%, 엔화(JPY)와 유로화(EUR)는 80%, 기타 통화는 50%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 또한 국민은행은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KB금융쿠폰 이벤트도 실시한다. 국민은행은 해당 서비스로 건당 미화 400불 이상 환전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KB금융쿠폰 1만원을 증정한다.

신한은행은 '청년형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이하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청년 세대의 건전한 자산형성을 위한 금융지원 정책형 투자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만 19~34세 국내 거주자로 직전년도 총 급여액 5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 3800만원 이하인 청년이다. 해당 펀드는 올해 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아울러 전 금융기관 합산 연간 최대 6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고, 총 납입액의 40%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이 있다. 펀드 계약 기간은 5년으로 3년 이내 해지 시 소득공제분에 대한 추징세가 발생한다. 신한은행은 해당 상품에 대해 이용자가 성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신한 K-컬처 청년형 펀드'와 '신한 스마트인덱스 청년형 펀드' 등 6종의 상품으로 출시했다.

우리은행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에 기업 또는 자산가 특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은행 플래그십 영업점인 '서울디지털 프리미엄금융센터'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플래그십 영업점은 우리은행의 최상위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프라인 채널이다. 아울러 기업금융과 자산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해 차별화된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형 복합점포다. 우리은행은 지난 2022년 2월 판교역에 1호점을 개설한 바 있다. 이번 서울디지털 프리미엄금융센터가 위치한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1만3000개 기업과 150개 지식산업센터가 입점해 있다. 이에 따라 기업금융과 함께 복합적인 금융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은 지역이라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우리은행은 영업점 최초로 매직글라스가 적용된 프라이빗 상담공간과 갤러리 형태의 고급스러운 라운지를 조성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