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라이엇 게임즈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 1기 탄생"

플레이어 역사 교육…다양한 연령 플레이어 참여

김소미 기자 | som22@newsprime.co.kr | 2023.03.27 16:39:12
[프라임경제] 라이엇 게임즈의 플레이어 대상 역사 교육 프로그램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가 지난 25일 첫 번째 교육을 진행했다. 

'티모 문화유산원정대'는 플레이어들이 문화유적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살아있는 역사의 이야기를 듣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미식 체험, 타악 공연 체험 등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올해만 총 16회, 전체 400명이 참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앞서 지난 2월 말부터 3월9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 1회차 모집에는 10대부터 30대에 이르기까지 총 600명에 이르는 신청자가 몰려 2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라이엇 게임즈의 플레이어 대상 역사 교육 프로그램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가 지난 25일 첫 번째 교육을 진행했다. ⓒ 라이엇 게임즈


첫 번째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는 한양도성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보물 제1호 흥인지문(興仁之門)에서 낙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걸으며, 한양도성 축성의 역사가 기록된 △각자성석 △한양도성박물관 △이화마을 등을 방문해 우리 문화를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박원빈 참가자는 "평소에도 역사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사진으로만 보던 한양도성을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걸으니 감회가 무척 새로웠다"며 "역사라는 것이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로 보면 무척 재미있는 요소가 많았다"고 전했다.

향후 이어질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 프로그램은 월 2회 간격으로 1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상반기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 회차별 일정과 모집 기간을 확인한 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참가자는 기준을 충족하는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진행해 선정할 방침이다.

한편 두 번째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는 오는 4월15일 진행되며, 3월30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