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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1장] 우미·동부·태영건설 외

 

선우영 기자 | swy@newsprime.co.kr | 2023.03.28 19:37:17
[프라임경제] 이제 건설·부동산은 대한민국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용어가 됐다. 모임에서 늘 빠지지 않는 단골 주제임은 물론, 언론에서도 건설·부동산 소식들을 1면 기사로 심심치 않게 내걸 만큼 관심이 뜨겁다. 이쯤 되면 '부동산 나라'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이에 본지 '건설·부동산 1장'에서는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우미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 '청주 지북 A1‧A3 블록'에 대한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청주 지북 A1‧A3 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은 충북 청주 상당구 일원에 위치한다. 전용 59~84㎡ 1201세대로 구성된다. A1블록 4개동 540세대, A3블록 5개동 661세대 규모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10년간의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대한민국 국적을 갖춘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 또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당첨 제한 등 규제와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우미건설에 따르면, 충북혁신도시 우미린스테이와 서산 테크노밸리우미린 등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경험과 커뮤니티 시설 운영, 경관 특화 계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주 지북 A1‧A3 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은 하나의 대단지처럼 구성되며, 수납 특화 및 가변형 공간을 제공하는 맞춤형 단위세대 평면 계획을 반영한다. 여기에 100% 지하화 주차장(일부 상가주차장 제외)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입주민에게 인기가 많은 커뮤니티 시설을 통합 프로그램으로 관리‧운영하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우미건설은 LH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 최다 실적을 보유한 건설사"라며 "다양한 방식의 주택공급을 통해 전국의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건설(005960)이 28일 베트남 교통부(Ministry of Transport) 산하 미투안(My Thuan) 사업관리단이 발주한 '떤반(Tan Van)~년짝(Nhon Trach) 도로 건설 2공구 공사' 시공사로 선정,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베트남 호치민시와 인근 동나이주(州)를 연결하는 연장 6.15km 도로와 교량 5개소를 건설, 연약 지반을 보강하는 공사다. 총 공사비는 약 600억원이며, 동부건설이 51%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았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8개월이다.

동부건설은 2021년부터 해외 사업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현재 라오스에서는 '메콩강변 종합관리사업(2차)'을 시공 중이며, 캄보디아에서도 '홍수피해 저감사업'을 수주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국내 공공공사에서 특화된 경쟁력을 앞세워 안정적인 수주 물량 확보와 함께 해외 인프라 조성공사에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도로 및 교량과 철도, 항만 등 토목 분야에서의 높은 경쟁력을 앞세워 해외 공사 비중을 늘려갈 계획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공공공사 분야 경험과 수행역량이 이번 프로젝트 수주 원동력"이라며 "국내 건설 시장 침체 위기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회사 경쟁력 강화의 기회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태영건설(009410)이 28일 여의도 태영건설 사옥에서 협력사 대표 및 기술 총괄 임원들과 함께 '현장의 안전문화 확립을 위한 안전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태영건설 임직원 및 협력사 대표와 기술담당임원들이 참석했다.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한 안전보건경영체계 전파와 안전결의를 위한 결의문 선서를 실시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협력사와 함께 근로자 생명을 최우선으로 존중하는 안전 가치를 토대로 상호 동반성장할 수 있는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결의대회를 실시했다"라며 "협력사와 적극적인 소통 시간을 가지며, 현장 운영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서로 공유하는 자리를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방건설 '파주 운정신도시 디에트르 센트럴'이 3월 중 출격에 나선다. 경기 파주 목동동 일대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전용 84‧110㎡ 292세대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산들초와 산들중, 운정 학원가가 자리했다. 여기에 홈플러스를 비롯해 △롯데시네마 △롯데아울렛 △교하도서관 △파주출판단지 △신촌일반산업단지 △문발산업단지 △정류장짚풀공원 △운정호수공원 등 인프라도 확보했다. 

아울러 운정역(경의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자유로와 서울-문산고속도로 접근성도 우수하다. 인근 GTX-A 노선(2024년 예정)이 위치해 추후 신설역(예정)을 기준으로 서울역까지 약 10분대 교통망이 형성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파주~김포 구간 2025년 개통 예정) △파주메디컬클러스터(예정) △스타필드빌리지(예정)등 호재로 주거 편의성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세대 당 주차 대수(약 2대)가 양호해 운정신도시 내에서도 손꼽히는 주차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내부는 6.1m 광폭거실(전용 84㎡A‧84㎡B), 넓은 서비스 면적 등 대방건설만의 혁신 평면 설계가 적용돼 개방감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아울러 주차유도 시스템과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차량 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등이 구성된다. 다양한 커뮤니티도 조성돼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경기 안성 당왕지구에 들어서는 민간임대 아파트 '안성 영무예다음' 오는 29일부터 본격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전용 59~141㎡ 997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다.

주택 소유 여부나 청약통장 유무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 가능하다. 일반 월세, 전세와 달리 최대 10년(2년마다 갱신)간 안정적인 주거도 확보할 수 있다. 취득세나 보유세, 종부세 등이 면제되고 연말정산 세액공제도 가능하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적용해 수요자 초기 부담을 낮췄으며, 민간임대 주택특별법 시행에 따라 임대사업자 동의시 임차권 승계가 가능하다. HUG 보증으로 임대보증금이 안심 보장된다.

단지는 교통 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인근 38번 국도를 통해 안성‧평택 도심 접근이 편리하고, 경부고속도로 안성IC와 평택~제천고속도로도 가깝다. 서울~세종고속도로 1단계 구간(구리~안성)이 올해 개통 예정이며, 평택부발선 교통 호재도 계획됐다.

여기에 비룡초와 안성여고를 비롯해 다양한 초‧중‧고교가 반경 1km 이내에 위치했다. 아울러 이마트와 △CGV △먹거리타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또 아양지구와 구도심권이 인접해 기 형성된 생활 인프라 공유가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키즈카페, 키즈도서관, 다 함께 돌봄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한편 분양 일정은 오는 29~30일까지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3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 계약은 4월3~4일까지 실시한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봄캉스·꽃놀이 고객을 위해 '2023 숙박 패키지'를 마련했다. 

2023 숙박 패키지는 '조식 패키지'와 '무주 패키지'로 구분된다. 조식 패키지는 숙박과 조식으로 구성됐으며, 무주 패키지는 숙박과 조식에 관광 곤도라 이용권이 함께 제공된다. 

패키지 이용 고객은 사우나 30%, 직영 식음업장 10%의 부대시설 할인 쿠폰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또 유선 예약자가 제휴 신용카드(신한‧KB국민‧NH농협‧BC‧하나카드)로 결제할 경우 추가 할인(10%)이 더해져 일반가 대비 최대 31%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할인권과 조식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숙박 패키지를 이용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덕유산 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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