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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양곡관리법 처리 방안 논의…尹 거부권 촉각

김기현 당 대표, 한덕수 국무총리 등 참석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3.03.29 10:18:29
[프라임경제] 국민의힘과 정부가 오늘 오후 당정협의회를 열어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논의한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등 당과 정부,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당정 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국민의힘에서는 김기현 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 이철규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고,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이 자리한다.

양곡관리법은 지난 23일 진행된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해당 개정안은 김진표 국회의장의 중재안이 포함돼 쌀 초과 생산량이 수요 대비 3~5% 이상이거나 쌀값이 전년 대비 5~8% 이상 하락할 경우 정부 매입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국민의힘의 반대에도 야권은 더불어민주당의 주도로 강행 처리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쌀 과잉 공급·재정 부담을 이유로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건의를 공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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