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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1장] 쌍용·GS·롯데건설 외

 

선우영 기자 | swy@newsprime.co.kr | 2023.03.29 22:30:56
[프라임경제] 이제 건설·부동산은 대한민국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용어가 됐다. 모임에서 늘 빠지지 않는 단골 주제임은 물론, 언론에서도 건설·부동산 소식들을 1면 기사로 심심치 않게 내걸 만큼 관심이 뜨겁다. 이쯤 되면 '부동산 나라'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이에 본지 '건설·부동산 1장'에서는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쌍용건설이 최근 두바이 Kifaf(PLOT6) 지역에서 약 1513억원(1억2000만달러) 규모 '파크뷰 레지던스(Park Views Residences)' 공사를 수주했다. 2019년 수주해 2022년 6월 완공한 44층 2개동 'One 레지던스(약 1억6700만달러)'의 후속 프로젝트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해당 프로젝트들의 발주처는 두바이 최대 부동산 개발 및 관리 회사 'WASL LLC(와슬)'이다"라며 "지난 1월 김웅기 글로벌세아 회장이 와슬 그룹 CEO 'HE Hesham Abdullah Al Qassim'과 만나 양사의 전략적인 파트너십 유지를 확인했다"라고 설명했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파크뷰 레지던스는 지상 44층 1개동 465가구 규모다. 자빌 파크(Zabeel Park) 인근 두바이 최고 중심 주거지 'Kifaf 지역'에 최고급 레지던스로 탄생하게 된다.

건물 4각 모서리 부분들이 고급스런 통유리로 마감된 외관이 특징이다. 단지 내 주거시설 외에도 고품격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M&A와 대주주 변경 등 어려운 환경에서 'One 레지던스'에서 보여준 고품질 시공을 바탕으로 발주처와 돈독한 협력관계를 통해 수주하게 돼 의미가 크다"라며 "그간 코로나19로 보류됐던 고급 건축과 SOC 등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GS건설(006360)이 서울 이문‧휘경 뉴타운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 '휘경자이 디센시아' 견본주택을 31일 개관, 분양에 돌입한다.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일대에 1806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700가구(전용 39~84㎡)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는 편리한 교통이 강점이다.

회기역 (1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과 외대앞역(1호선)을 모두 아우르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회기역에서 1개 정거장이면 청량리역, 2개 정거장이면 왕십리역까지 닿을 수 있다. 또 △한천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를 통해 서울 곳곳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인근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코스트코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등이 위치해 다양한 인프라도 확보했다. 아울러 고려대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 주요 대학도 자리했다.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V자형'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돼 채광이 우수하며, 전용 59㎡ 일부 세대에는 4bay 판상형 구조에 안방 드레스룸 등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단지 내 입주민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과 골프연습장, GX룸, 입욕시설을 갖춘 사우나,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분양 일정은 4월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해당‧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이후 11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23~25일까지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롯데건설이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롯데월드와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손승익 롯데건설 자산운영서비스팀장과 김정환  롯데월드 마케팅1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한 롯데월드 제휴 할인 서비스는 롯데건설이 시공한 민간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동반 1인 포함)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서비스 기간은 2023년 4월1일~2024년 3월31일까지 유지된다. 해당 서비스는 롯데건설 자산운영서비스 브랜드 '엘리스(Elyes)'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즌별 양사 협의를 통해 매월 할인율은 다르게 적용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은 오는 4월 한 달간 △롯데월드 어드벤처(잠실) 종합 이용권 40% △롯데월드 어드벤처(부산) 종합 이용권 25%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장권 35% △서울스카이 전망대 입장권 25%의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잠실) 연간 이용권의 경우 오프라인으로만 구매가 가능하다. 현장 매표소에서 엘리스 입주민 인증 후 22%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롯데마트와 협약을 통해 입주민에게 문화‧여가‧교육‧체험 프로그램 등 문화센터 강좌를 제공하고 있으며, 세탁 전문기업 탑크리닝업과의 협약으로 무인 세탁보관함을 설치해 비대면으로 세탁물을 맡기고 찾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민간임대주택에 각종 주거서비스를 결합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으로 계열사 협약 및 전문업체 연계 등을 통해 주거서비스 콘텐츠를 다양화해 주거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탄소회계 솔루션 개발 기업 '엔츠(AENTS)'와 '탄소배출량 진단 및 감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탄소회계란 사업활동으로 발생한 기업의 모든 탄소배출량과 감축량을 기록해 데이터로 변환하는 일련의 프로세스를 의미한다. 탄소회계 솔루션은 그간 수기로 작성해 관리해 온 각종 환경 데이터를 자동으로 측정해 리포팅 작성, 감축 계획 수립까지 해결해 주는 '원스톱 솔루션'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엔츠가 보유한 탄소회계 기반 탄소배출 관리 솔루션 고도화에 착수한다. RE100 로드맵 설정, 이행방안별 비용 분석, 실적 관리와 같은 세부기능을 추가한다. 

SK에코플랜트는 새로운 기능에 대한 공동 기획과 테스트를 위한 파일럿 대상 데이터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외부의 우수한 탄소감축 솔루션을 발굴, 플랫폼에 등록 및 중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이 시나리오별 탄소 감축 예상치를 사전에 확인해 직접 해결 방안을 선택, 관리할 수 있는 종합솔루션 기능도 제작한다. 탄소배출권 거래 서비스도 확장할 계획이다. 새로운 규제나 법령을 자동으로 업데이트해 이용자 편의성을 개선한다. 

클라우드 기반의 산업별 표준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작해 필요한 기업은 누구나 사용 가능하도록 개방형 플랫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공급할 예정이다. 엔츠는 서비스 기획과 더불어 소프트웨어의 설계 및 구현, 운영‧유지보수를 맡는다.

김병권 SK에코플랜트 에코랩센터 대표는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방대한 탄소배출량 데이터를 확보하고 효과적인 감축방안을 실행하는 데는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라며 "탄소회계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ESG 경영 및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기업들의 고충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부동산 전문가를 위한 AI 빅데이터 솔루션 직방RED(Real Estate Data)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

직방RED는 부동산 빅데이터에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을 접목해 고품질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가용 부동산 통계 데이터 툴이다. 2019년 베타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지금까지 건설사, 금융사, 공공기관을 비롯한 준전문가 집단을 위해 90여개 이상의 부동산 시장 지표를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직방에 따르면, 기존 부동산 분석 데이터들은 경기변동 상황에만 초점을 맞춰 입지‧수요에 대한 실용성 높은 데이터를 폭넓게 제공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직방은 부동산 경기 상황에 더해 입지와 수요, 주거 편의성 등 다양한 관점에서 정보를 제공해 데이터 실용성을 강화한 유료 서비스 직방RED를 선보이게 됐다.

정주여건 및 고용여건 분석 데이터가 대표적인 예다. 아파트 정주여건의 경우 전국 3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 2만9000여개의 인근 편의시설 분포 정보를 수집, 가공해 정량화한 백분위 스코어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직관적인 입지평가가 가능하도록 했다.

직방 및 호갱노노 앱 거주민 리뷰를 자연어 처리기법 기반으로 분석한 데이터와 앱 이용자 로그 분석데이터 등 직방 고유 정보를 제공해 실질적 수요자 타겟층 파악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이외에도 행정구역 기준으로 한정된 기존 데이터를 역세권, 택지지구, 아파트 단지 단위로 분류해 데이터 분석의 공간적 범위를 풍부하게 확장함으로써 보다 세밀한 분석결과를 제공한다. 

직방 관계자는 "실제 직방RED에서는 역세권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와 아파트 브랜드별 매매가격지수를 확인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직방RED는 향후 집합상가, 지식산업센터 등 비주거 부동산 실거래가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도시단위 부동산 시장 데이터를 통합해 도시간 비교 및 도시 경쟁력을 다각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다.

직방 안성우 대표는 "직방RED는 머신러닝, 딥러닝, 자연어 처리기법 등 최신 분석방법을 활용해 부동산 정보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라며 "고객 필요에 최적화된 신뢰성 높은 정보를 제공해 부동산 데이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글로벌(003070)이 차에서 집을 제어하는 '카투홈(Car to Home) 서비스'에 이어 집에서 차를 제어하는 '홈투카(Home to Car) 서비스'까지 본격 적용했다.

코오롱글로벌이 29일 서울시 광진구 자양하늘채베르 단지에 홈투카 서비스를 첫 적용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홈투카 서비스는 전용 홈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하늘채 IoK'로 구현한 스마트홈 서비스다. 집 안 월패드를 통해 현대차그룹의 제네시스, 현대차, 기아 차량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입주민은 홈투카 서비스를 활용해 세대 내에서 △차량 시동 △잠금 △공조 △비상등을 제어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홈투카 서비스는 집과 자동차를 양방향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5월 현대차그룹, 코오롱베니트와 '홈투카·카투홈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을 맺고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하늘채 IoK가 제공되는 전 현장에 카투홈 서비스를 적용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자양하늘채베르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단지에 홈투카 서비스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이미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는 스마트 가전 연동 및 음성인식 기능, 주거통합서비스 등 멀티서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도화된 '스마트홈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국내 스마트홈 서비스 선두그룹으로서 이번 홈투카 서비스를 통해 집과 자동차를 잇는 양방향 연결 서비스를 완성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진보된 주거환경 제공 및 입주민 편의성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294870)이 29일 서울 강남구 파크하얏트 서울에서 '베스트파트너스데이(Best Partners Day)' 행사를 개최했다.

베스트파트너스데이는 HDC현산이 협력사와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우수협력사 시상과 더불어 공정거래 협약서 서명 등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최익훈 HDC현산 대표와 △정익희 대표(CSO) △김회언 대표(CFO) △조태제 건설본부장 등 임직원과 우수협력사 황기만 세아건설 대표이사, 안장열 씨이에프건설 대표이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익훈 대표이사는 "HDC현산은 협력사와 기본과 원칙의 가치를 공유하고, 상호 존중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지난 한 해 동안 애써주신 협력사 대표님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협력사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우수협력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협력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HDC현산은 외주구매, 안전보건, 고객서비스 및 현장 등 유관부서 평가와 등록 기간과 발주 규모 등을 기준으로 우수협력사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최우수 협력사로 세아건설, 씨이에프건설을 선정했으며, 전년 대비 57개 늘어난 84개사를 우수협력사로 채택했다.

선정된 우수협력사에는 등급별로 금융지원 우선 배정, ESG 평가지원, 입찰 기회 확대, 계약보증 감면, 포상금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최우수 협력사에는 수의계약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정 및 개정한 4대 실천사항을 준수하는 공정거래 협약서 서명식도 함께 진행했다. 공정거래 협약은 협력사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공정한 계약 체결 및 이행과 하도급법 준수 노력, 금융 및 기술 등에 대한 상생협력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서희건설(035890)이 29일 서희건설 본사 강당에서 제4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서희건설에 따르면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해 5개 안건이 상정됐고, 모두 원안 의결됐다. 서희건설은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1조4077억원, 영업이익 2034억원, 당기순이익 993억원을 달성했다.

이날 주총 의장을 맡은 김팔수 서희건설 대표이사는 "사업구조 다각화, 원가구조 혁신을 통한 수주기반 확대 등 질적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대내외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서희건설 전 임직원이 합심해 독보적인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수주 영업에 집중하고 안전한 일터 마련 등 경영 안정성 강화에 최선을 다해 좋은 실적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희건설은 지난 1994년 창업 이후 △건축 △토목 △환경 △플랜트 △주택사업 분야에서 기술과 시공능력, 품질을 인정받는 중견 종합건설회사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영그룹이 보육사업 일환으로 지원하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대해 우수 어린이집 7개원을 선정, 시상식과 원장회의를 진행했다.

부영그룹이 29일 '2023년 어린이집 시상식 및 원장회의'를 열고 화성향남 10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포항원동 3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영주가흥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제주삼화 8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광주전남혁신 2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부산전포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게 돌아갔다. 특별상은 화성향남 7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차지했다. 수상 어린이집에는 표창창과 상금과 교사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부영그룹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대해 매년 △운영자 협약서 이행실적 △영유아 복지 △운영자 전문성 △수상실적 △운영자 공신력 등을 평가해 우수 어린이집을 선정 및 시상하고 있다. 

이날은 시상식과 함께 비대면 온라인으로 원장회의도 개최됐다.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들은 지난해 성과와 평가를 보고하고, 올해 운영방향에 대한 협의를 거쳤다. 

한편 부영그룹은 사내에 보육지원팀을 두고 무상으로 △보육행사 △부모교육 △교사교육 △보육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다자녀 입학금 지원, 개원지원금 등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학부모와 어린이집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금호건설(002990)이 임직원들 기부금을 토대로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위해 'DOVE’s 캠페인'을 전개한다.

해당 캠페인은 '직원참여(DO LOVE)'와 '지속가능(Sustainable)'의 합성어로 금호건설 임직원의 참여로 모금한 기부금으로 운영된다. 임직원은 △급여 끝전 모으기 △1社1村 농산물 구매 △플리마켓 등을 통해 꾸준히 기부금을 적립해 왔으며, 쌓아온 기부금을 앞으로 'DOVE’s 캠페인'에 사용하게 된다.

DOVE’s 캠페인은 취약계층 아동을 후원하는 정기후원과 재난구호 지원금을 지급하는 일시후원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정기후원은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부대상자를 투표로 선정한다. 일시후원은 재난발생 관련해 지원하고 싶은 곳이 있으면 임직원 누구나 상시 후원을 신청할 수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기부는 남의 일이 아닌 바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는 인식의 전환을 위해 임직원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설명했다.

DOVE’s 캠페인 첫 시작은 튀르키에‧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 지원(일시후원)과 결식아동 지원(정기후원)으로 진행됐다.

금호건설은 지난 24일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 지원금 1000만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28일에는 결식아동 5명을 선정, 서재환 금호건설 사장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후원금(10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결식아동을 위한 지원은 5년간 정기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만든 누적 기부금을 토대로 임직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사회공헌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ESG 경영에 발맞춰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DOVE’s 캠페인'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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