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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청년소상공인협회, 지역 이웃에 500만원 상당 물품 전달

중증장애 가진 회원들이 나눔 실천

최성필 기자 | csp112@newsprime.co.kr | 2023.04.07 12:14:27

지난달 31일 포항평생학습원에서 열린 신중년학교와 청년소상공인 간 나눔실천 행사 모습. = 최성필 기자


[프라임경제] 포항 청년소상공인협회(회장 김도준, 이하 소상공인협)회원들이 지난 3월31일 포항평생학습원 강당에서 열린 포항 신중년사관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협 회원들은 지역에서 많은 참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신중년사관학교 교장인 양포교회 김진동 목사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도준 포항 청년소상공인협회장 은 "평소 지역에서 김진동 목사님께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을 잘알고 있다"며 "회원들과 뜻을 모아 이번에 물품전달식을 갖고 함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 청년소상공인협회는 정해영 회원(초곡알파문구대표)과 천민혁 회원(행복한디자인대표) 등 일부 회원들이 1급 시각장애 및 뇌성마비 등 중증장애를 갖고 있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포항을 만들기 위해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 청년들이 모인 순수봉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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