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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서울시, 유기견·유기묘 입양하면 1년치 보험료 지원

DB손보-서울시 3년 연속 유기동물 보험정책 동행

이수영 기자 | lsy@newsprime.co.kr | 2023.04.18 11:26:01














[프라임경제] DB손해보험(005380·대표 정종표)이 3년 연속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은 기존 유기견에 더해 유기묘의 질병, 상해,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줄이고 유기동물 입양률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유기동물 입양가족에게 제공되는 DB손해보험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은 구강질환과 피부질환을 포함한 질병 또는 상해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한다.

또 입양한 유기동물이 다른 사람을 물거나 다치게 할 경우, 다른 사람의 반려동물에게 상해를 입혔을 때 배상책임 손해까지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가입신청일로부터 1년이며 동물보호∙입양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면서 보험가입을 신청한 입양가족에게 서울시가 1년치 보험료를 지원한다.

다만 올해 사업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보험가입이 어려울 수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서울시 유기동물 입양정책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유기동물 입양이 새로운 반려동물 돌봄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서울시를 포함한 여러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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