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빛을 노래하다"…로터스 갤러리, 28일 부산 해운대 개관

서숙양 작가, 개관 기념 초대전...권효선 대표 "대중에게 쉽게 다가가는 소통의 공간"

로터스 갤러리가 부산 해운대에서 오는 4월28일 개관한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생활 속에 스며드는 예술의 공간' 

로터스 갤러리가 봄 향기 가득한 부산 해운대에서 오는 4월28일에 문을 연다. 복합공간 디자인회사로 알려진 '로터스 인테리어'가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야심차게 준비해 선보이는 예술작품 전시관이다.   

권효선 대표가 이끄는 '로터스 인테리어'는 지난 27년간 국내 현대미술작품과 다양한 공간형콘텐츠를 연출한 경험이 있어 개관 전부터 벌써 부산지역 화랑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유명 인테리어 전문회사로 5성급호텔, 백화점, 대형주상복합 등을 수주해 왔다. △부산 파라다이스 면세점 매장·가구 디자인 △아르마니 / CASA DOSI GALLERY 전시회(패브릭 디스플레이) △부산 (구)신세계백화점 / 대전 SAY 백화점 MAXMARA, Elégance △대구백화점 MAX & Co 부산 파라다이스 면세점 Façade 디자인 등을 수행하였다.

이 외에도 고가 대형 평형대로 이루어진 △부산 포스코 아델리스 △부산 두산 위브 포세이돈 △부산 대우 트럼프 월드 등에 내부 인테리어를 맡아 시공하였다. 

권 대표는 이번 갤러리 개관에 앞서 "생활속에 스며드는 예술의 공간"을 목적으로 갤러리를 오픈하게 되었다"며 "더불어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구축한 작가들과 새로운 미적체험,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해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바람직한 소통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이번 전시회에는 '희망의 빛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스스로의 삶에 주체가 되고 역경 속에서도 우리는 오늘도 희망을 가지고 삶을 이어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강력한 색채들의 향연에 매료될 수 있는 신비로운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로터스 갤러리 개관 기념 '서숙양 작가 초대전'이 오는 4월28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다. ⓒ 로터스 갤러리

이번 개관 기념 초대전에는 서숙양 작가와 함께 동행한다. 빛을 표현하는 서 작가는 24K 순금 금박 긁어내기 기법으로 미술계에서 잘 알려진 화가다. 홍익대 미술대학원 회화전공 석사출신이며 '임페리얼 펠리스호텔 포워스(2020년-2021년) 비롯해 2022~2023년 '올리비아박 갤러리'에 두 해 연속 초대전과 개인전을 열었다.

이밖에도 2020년~2023년 부산 국제화랑아트페어, 2023년 Miami Hilton Hotel-Gallery ONE 초대전 등 국내외 전시회에서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로터스 갤러리 전속작가이자 서숙양 초대전은 오는 28일~ 5월28일까지 한 달간 전시된다. 갤러리는 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로 483번 가길 39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