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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원 메리츠' 메리츠금융그룹, 주주친화적 홈페이지 새단장

메리츠화재·증권 완전 자회사 편입···금융지주 단일 상장 구조에 집중

이수영 기자 | lsy@newsprime.co.kr | 2023.04.25 11:15:48












[프라임경제] 메리츠금융지주(138040)가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며 단일 상장사로서 '원 메리츠(One Meritz)' 완성을 위한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주주, 고객과 소통하고 ESG경영을 위한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메리츠만의 스타일로 불필요한 정보들을 모두 걷어내고 숫자와 간결한 정보에 집중한 새 홈페이지는 주주와 고객 관점에서 정보 습득 편의성을 최적화한 게 특징이다.

특히 메인 첫 화면에 'We say growth in Numbers'라는 문구와 함께 메리츠금융지주의 실적 수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숫자로 성장을 보여주겠다'는 말은 대주주 1주와 일반주주의 1주 가치가 똑 같다는 메리츠금융그룹 원칙에 따라 모든 주주가 인정하는 투명하고 깨끗한 경영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홈페이지 메뉴에 ESG파트를 신설해 환경·사회·책임 경영 전략과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보와 더불어 ESG연간 보고서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 신뢰 강화에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핵심 계열사인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은 안정적인 수익성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자본 배분을 통해 이전보다 유기적인 재무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며 "서로 간의 시너지와 전문성을 높이고 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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