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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국민의힘 부산시당, 내년도 예산정책협의회 가져

2030부산세계박람회, 산업은행 본사 이전,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등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3.04.27 17:04:32

부산광역시와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내년도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 부산시

[프라임경제]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도약 및 내년도 사상 최대 국비 확보를 위해 국민의힘 부산지역 의원들과 합심해 나갈 것."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7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내년도 국비 확보 논의를 위해 '국민의힘 부산시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주요 현안으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등을 다루었다.

이날 협의회에는 박형준 시장, 경제부시장, 경제특보, 정책수석, 주요 실‧국‧본부장이 참석하였다. 국민의힘에서는 전봉민 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부산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해 시의 주요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함께 뛰기로 하였다.

부산시 주요 현안 사업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북항2단계 항만재개발 신속 추진 △부산형 급행철도(BuTX) 구축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등에 대한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협력을 약속하였다.

또한, 내년도 주요 국비 확보 사업으로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 △영도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제2대티터널 도로개설 △부산항 스마트 디지털트윈플랫폼 구축 등 22개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전봉민 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은 "부산시가 건의한 시급한 현안과 국비 예산 확보 등을 당 지도부에 건의하고,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당과 국회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데 단단히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형준 시장은 "지금 부산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좋은 기회를 맞고 있다"며, "특히, 엑스포는 부산이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은 물론 대한민국의 또 하나의 성장축이 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께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힘을 보태달라"며, "앞으로도 의원님들과 자주 소통하고 합심해서 글로벌 허브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도 5월경 개최할 예정으로, 여야 지역정치권과 활발히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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