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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훈춘시-포항영일신항만㈜-웬동해운, 신규항로개설 양해각서(MOU) 체결

닝보항-영일만항-블라디보스톡항 운항노선 신규취항

최성필 기자 | csp112@newsprime.co.kr | 2023.04.28 17:09:23

지난 25일 포항영일신항만(주) 5층에서 진행된 훈춘시-포항영일신항만㈜-웬동해운, 신규항로개설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모습. = 김진호 기자


[프라임경제] 중국 훈춘시와 포항영일신항만㈜, 웬동해운㈜이 신규항로개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포항영일신항만㈜는 지난 25일 5층 회의실에서 중국 지방정부인 훈춘시가 운영하는 컨테이너 선박회사인 훈춘 하산쉬핑컴퍼니리미티드(이하 하산쉬핑), 포항영일신항만(주), 훈춘 하산쉬핑컴퍼니리미티드의 한국지사인 웬동해운(주) 간의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하산쉬핑의 컨테이너 선박이 중국 닝보항을 출발해 한국 포항영일만항을 경유한 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항으로 향하는 왕복 운항노선에 3사가 원활한 업무교류를 통해 이익을 공유하는 등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장기영·심동규 웬동해운㈜ 공동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3국을 잇는 컨테이너 물동량이 증가하게 되면 영일만신항 활성화 뿐 아니라 경북지역 기업들의 수출과 포항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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