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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흥해읍-대구시 범어4동, 자매결연 체결

포항시 흥해읍·대구시 범어4동, 대구경북 상생 발전 '맞손'

김진호 기자 | kjh@newsprime.co.kr | 2023.04.28 17:21:19

27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과 대구시 수성구 범어4동은 흥해읍 회의실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영민 범어4동 자치위원장, 김광희 범어4동장, 박용생 흥해읍장, 강창호 개발자문위원장. = 김진호 기자


[프라임경제] 포항시 북구 흥해읍과 대구시 수성구 범어4동은 27일 오전 흥해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박용생 흥해읍장과 강창호 개발자문위원장, 김광희 범어4동장과 이영민 주민자치위원장 등 두 기관의 대표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 경북 간 소통·교류를 활성화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이날 두 지역의 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자매결연 뿐만 아니라 흥해읍 대표 관광지인 곤륜산과 이명박 전 대통령 생가를 둘러보며 지역 간 문화 교류의 폭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문화와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도 확대하기로 했다.

고향사랑기부제에도 상호 동참해 자매도시 간 상생과 우호 증진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용생 흥해읍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대구와 경북 간 상생발전을 위해 범어4동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서로에게 내실있는 교류를 통해 흥해읍과 범어4동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김광희 범어4동장도 두 지역 간에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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