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민주당 경북도당·포항남구울릉군지역위, 울릉도·독도 지원특별법 제정 촉구 간담회 개최

울릉도 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에 최선다할 터

김진호 기자 | kjh@newsprime.co.kr | 2023.05.01 11:32:13

지난 28일 울릉도에서 열린 민주당 당원소통 간담회 모습. ⓒ 더불어 민주당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임미애)과 포항시남구·울릉군지역위원회(위원장 김상헌)는 울릉도·독도 지원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해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임미애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김상헌 포항남·울릉위원장, 이영수 영천·청도위원장, 정숙경 경북도당 여성위원장, 최광열 포항시의원과 당원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민주당측은 27일 포항을 출발해 28일 오전 울릉도에 도착후 독도를 방문하고 돌아와 울릉도 민주당 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상헌 위원장은 △울릉도·독도 종합발전계획 수립·시행 및 사업비 지원 △주민대피시설, 비상급수시설 우선 설치 △노후 주택 신축 및 개수·보수 지원 △정주생활지원금 지급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특별 지원 및 대학 정원 외 입학 등 서해 5도 지원특별법 수준의 특별법 제정을 위해 울릉군 주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29일 울릉도 독도 지원특별법 제정을 위한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는 김상헌 포항남구 울릉군 지역위원장(우측). ⓒ 더불어 민주당


간담회 다음날인 29일 아침에는 비가 오는 상황에서도 '울릉도·독도 지원특별법 제정에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겠다',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 결사반대',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울릉도 주민들에게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포항시 남구·울릉군 지역위원회 김상헌 위원장은 "울릉도·독도 특별지원법은 울릉도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꼭 필요한 법으로 여·야를 떠나 법 제정에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며 "민주당도 울릉도 주민들이 좀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법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