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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 '제5회 발달장애인 포토뉴스' 수상자 발표

"수상자 객원기자 활동…콘텐츠 제작지원비 및 온라인 교육 기회 제공"

김소미 기자 | som22@newsprime.co.kr | 2023.05.08 16:45:15
[프라임경제] 비영리단체 휴먼에이드는 '나의 꿈: 내가 하고 싶은 것' 주제로 열린 지난 4월 공모전에서 김예준씨의 '나만의 작사를 한다' 제목의 포토뉴스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우수상에는 △박유빈 '예쁜 손모델' △허유안 '내 꿈은 중고차딜러' △손효림 '선물가게 사장님이 되고 싶어요'가 차지했다. 장려상으로는 △김성경 '노을 좋아하는 사진작가' △김승환 '플룻과 함께라면' △박창훈 '버티면 성공, 꿈을 향한 길' △김세연 '출근길 오솔길' △한진은 '멋진 경찰관이 되고 싶다'가 뽑혔다. 특별상에는 연기자가 꿈인 이주원의 '환자 역할 더 실감나게'가 뽑혔다.

10명의 수상자에게는 휴먼에이드 객원기자증과 명함이 수여된다. 이번에 뽑힌 객원기자들은 언제든지 포토뉴스나 일반뉴스를 만들어 휴먼에이드로 보낼 수 있다. 

아울러 휴먼에이드포스트에 '포토뉴스'나 '일반뉴스'에 게재되면 기사 1건당 5000원이 적립되며, 해당 적립금은 콘텐츠 제작지원비 명목으로 객원기자들에게 지급된다. 이와 함께 '휴먼에이드 미디어 교실' 온라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6회 공모전 주제 '내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우리 선생님'  

제6회 휴먼에이드 포토뉴스 공모전 주제는 '내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우리 선생님'으로, 해당 주제에 어울리는 사진과 글을 육하원칙(언제·어디서·누가·무엇을·어떻게·왜)에 따라 두 세 문장으로 작성해 휴먼에이드 카카오톡 계정으로 보내면 된다.

특히 공모기간 중 찍은 사진의 촬영 날짜와 장소를 게재하면 작품 선정에 유리하다. 공지된 월간주제 외에 자유롭게 주제를 정해 포토뉴스를 만들어 보낼 수도 있다.

공모전에 참여할 때 포토뉴스와 함께 이름과 △나이 △소속 △응모자의 복지카드 앞면 사진을 첨부해 보내면 된다. 제6회 공모전 접수는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며, 수상자 10명은 내달 7일 발표된다.

제6회 휴먼에이드 포토뉴스 공모전 주제는 '내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우리 선생님'이다. ⓒ 휴먼에이드


해당 공모전은 발달장애인들의 미디어 일자리 마련과 재능 발굴을 위해 연중캠페인으로 열린다. 매월 초 주제를 정해 실시하며, 매월 선정되는 10명의 발달장애인들이 객원기자로 활동하도록 돕고 △사진 찍기 △주제 정하기 △글쓰기 등의 미디어 교육도 진행한다.

휴먼에이드 관계자는 "특수학급, 특수학교, 복지관, 중증장애인시설, 직업체험시설 등 전국 1200여곳을 대상으로 공문과 전화 등으로 공모전 참여를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6월 설립된 휴먼에이드는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쉬운 말 뉴스 만들기 △기자교실 △쉬운 말 출판물 제작 △월간 매거진 '휴먼에이드' 출판 △중증장애인시설 포토뉴스 전시회 △키워드검색사 양성 △발달장애 아티스트 예술의전당 그림전 개최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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