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시가 올해 처음 도입한 유기동물 펫보험 지원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DB손해보험을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관내에서 발생한 유기동물을 입양한 경우 펫보험을 지원해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펫보험 저변 확대를 꾀하는 게 목적이다.
DB손해보험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은 반려동물의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치료비, 수술비를 보장하고 반려동물이 남을 다치게 하거나 다른 반려동물에게 입힌 배상책임 등을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가입신청일로부터 1년이며 관내 동물보호∙입양센터에서 보험가입을 신청하면 부산시가 1년치 보험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다만 신청기간인 12월31일 이전에 사업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가입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한편 DB손보는 앞서 2021년부터 서울시를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에 참여하며 펫보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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