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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에 숨겨진 유럽" 루덴시아 오픈

눈·입 즐거움 주는 콘텐츠 마련…관람, 야외공간 어우러져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3.05.10 14:59:58
[프라임경제] 여주의 알프스라 불리는 산북면에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생겼다. 약 3만㎡ 규모에 조성된 테마 빌리지 '여주 루덴시아'다. 놀이하는 인간 '호모 루덴스'와 환상적 감동 '판타지아'의 합성어인 '루덴시아'는 영감과 재미를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루덴시아는 160만 개의 고벽돌로 건축돼 유럽의 마을을 그대로 옮겨 놓았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차례 컨셉 변경과 공간연출 수정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 루덴시아


루덴시아는 160만 개의 고벽돌로 건축돼 유럽의 마을을 그대로 옮겨 놓았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차례 컨셉 변경과 공간연출 수정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할 장소는 갤러리다. △약 1000여점의 모형기차가 살아 움직이는 트레인갤러리 △모형자동차가 전시된 토이카 갤러리 △유럽의 작은 박물관을 연상케 하는 앤틱갤러리 △전 세계 틴토이와 공예품들이 전시된 아트&토이 갤러리 등이 눈길을 끈다.

아울러 아날로그 시대를 대표하는 전자, 음향기기와 수많은 LP 소장품들이 있는 △아날로그 스튜디오 △트램 스튜디오 △소잉머신 스튜디오 등 3개 대표 스튜디오도 관람해 볼 수 있다.

세부구성으로는 약 1000여점의 모형기차가 살아 움직이는 트레인갤러리, 모형자동차가 전시되어 있는 토이카 갤러리, 유럽의 작은 박물관을 연상케 하는 앤틱갤러리, 전 세계 틴토이와 공예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아트&토이 갤러리 등 4개의 갤러리가 조성돼 있다. ⓒ 루덴시아


눈으로 즐겼다면 입으로도 유럽을 만끽할 차례다. 영국 정통 에프터눈 티세트를 즐길 수 있는 티 하우스와 야외정원에 위치한 유리온실에서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피크닉세트를 이용할 수 있다. 관람객들의 입맛도 사로잡을 수 있는 F&B 메뉴도 준비됐다.

박기영 회장은 "여주 루덴시아의 많은 실내외 빈티지 및 앤틱 스타일의 설치 오브제들은 짐월드의 교구, 완구 R&D팀에게 디자인 영감을 키우기 위해 한 개씩 수집하면서 시작됐다"며 "루덴시아 공식개장이 여주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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