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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ESG 위원회 신설' 투명한 경영 토대 마련

ESG 강화 노력 '에코바디스' 등 국내외 우수 평가

선우영 기자 | swy@newsprime.co.kr | 2023.05.11 11:58:18

ⓒ KCC글라스


[프라임경제] KCC글라스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

KCC글라스에 따르면,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 이번 신설된 ESG 위원회는 사외이사 2인(김한수·김영근)을 비롯해 사내이사 김내환 대표이사 총 3인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위원장으로는 김한수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ESG 위원회는 향후 △ESG 전략 및 주요 정책 수립 △ESG 관련 주요 활동 계획 및 진행 상황점검 △ESG 관련 개선사항 도출 등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KCC글라스는 2020년 설립 이후 ESG 전담 조직 'ESG 경영팀'을 신설하고 △연구 △품질 △인사 △안전 △준법 △재정 등 조직 주요 인원들이 포함된 사내 ESG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면서 ESG 경영 강화를 지속 추진해 왔다.

또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동참하고자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고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 참여해 기후변화 및 물 관련 관리 현황을 공개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실천해 왔다.

KCC글라스는 이런 노력 끝에 지난해 글로벌 조사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의 지속가능성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아울러 국내 대표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 ESG 성과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AA' 등급을 획득하는 등 국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ESG 위원회 설치로 전문가와 이해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투명하고 전문적인 ESG 경영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ESG 위원회를 중심으로 환경과 사람을 중시하는 신뢰받는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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