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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친환경 바탕' K-인테리어 경쟁력 견인

獨 전시회 '인터줌2023' G-PET 필름 등 고기능성 필름 전시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3.05.15 11:29:53

독일 쾰른에서 열린 '인터줌 2023'에 마련된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부스 전경 사진. © KCC글라스


[프라임경제] KCC글라스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글로벌 최대 규모 가구·인테리어 기자재 전시회 '인터줌(interzum)2023' 참가를 성황리에 마쳤다. 

인터줌2023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국제가구 및 인테리어 기자재 전시회다. 올해에는 60여개국 16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산업 트렌드를 소개하고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홈씨씨 인테리어는 이번 인터줌2023을 통해 △G-PET필름 △인테리어필름 △고내후성시트 등 최신 디자인 트렌드와 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고기능성 필름 200여종을 전시, 제품 경쟁력을 소개해 호평 받았다. 특히 친환경이 글로벌 인테리어 시장 주요 키워드로 자리 잡으면서 친환경 제품 G-PET필름이 관람객 관심을 끌었다. 

홈씨씨 인테리어 G-PET필름은 '글로벌 리사이클 인증 기준(GRS)'에 부합하는 친환경 인테리어용 표면마감재로, 인체에 무해해 물병 및 유아용 식기 등에 사용되는 페트(PET)를 원료 제품이다.

홈씨씨 인테리어는 이번 전시회에 앞서 G-PET필름 제품 종류를 대폭 다양화했다.

지난해 '밀라노 국제 가구 박람회' 트렌드였던 스트라이프와 석재 패턴 디자인을 강화했으며, 미니멀(minimal)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밝은 톤 오프화이트(offwhite) 색상도 추가했다. 

여기에 펄과 엠보를 결합해 빛을 비추는 각도와 시선 방향에 따라 프리즘처럼 다양한 색상이 나타나는 '프리즘펄(prism pearl)' G-PET필름도 선보였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인터줌2023에서 원목, 대리석 등 실제 천연 소재 느낌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친환경 인테리어용 필름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라며 "홈씨씨 인테리어는 이번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 우수한 친환경 인테리어 제품을 홍보해 K-인테리어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는 지난 1월에도 북미 바닥재 전시회 'TISE2023'에 참가해 친환경 바닥재 제품 LVT(Luxury Vinyl Tile, 럭셔리비닐타일)를 소개하고 호평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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