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오렌지나무시스템이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 지원 사업이 지난 15일부터 실시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오렌지나무시스템이 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 지원 사업이 지난 15일부터 실시됐다. ⓒ 오렌지나무시스템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은 경영위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영개선 교육 또는 경영개선 사업화를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경영개선 교육은 △업종별 교육이나 경영교육 등 30시간 교육 제공 △경영개선 사업화는 10시간 교육과 6회 멘토링 △최대 2000만원의 경영개선 지원금 지급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3월31일부터 신청자를 모집해 총 554명 경영진단을 실시하고 경영진단결과 교육으로 판정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영개선 교육 내용은 △경영 마인드 개선 △힐링 프로그램 △경영개선 사업전략 △매장 VMD △온라인 마케팅 전략 △챗 GPT 비즈니스 활용 전략 등이다. 상인교육 10년 이상의 우수한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진행하는 오렌지나무시스템 관계자는 "15일부터 교육을 시작해 순차적으로 경기도 전역에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교육을 80% 이상 수료하면 수료증도 발급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교육을 통해 경영 개선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간의 교류와 네트워킹 구축도 기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렌지나무시스템은 공공기관과 지자체의 사업을 수행하는 소상공인 전문기관으로 △소상공인 지원 △창업‧상권 활성화 △경영컨설팅 등의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 사업의 경기도 지역 주관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