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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지난해 사망사고 0' 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 나서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과 업무협약

선우영 기자 | swy@newsprime.co.kr | 2023.05.17 17:35:06

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포스코이앤씨와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포스코이앤씨


[프라임경제] 포스코이앤씨가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와 '건설현장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건설사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안전 문화 실천추진단 구성과 안전문화 캠페인 추진을 통해 근로자와 시민 안전의식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도 이런 취지에 공감, 선도적으로 건설현장 안전문화 전파에 함께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공하는 전국 건설현장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협력업체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는 포스코이앤씨가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천하는 데 필요한 정책 노력을 강화하면서 위험성 평가 지원 및 안전보건 관리 체계구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민길수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안전문화는 안전보건 주체들의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노력이 이뤄져야 정착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사장은 "업무협약을 시발점으로 전 사업장에서 근로자와 직원들에게 안전문화를 지속 노출시키고, 메시지를 각인시켜 안전 의식·감수성이 내재화되도록 안전문화 홍보와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부의 범국민적 안전문화 실천 운동에 지속 참여해 기업시민으로서 역할과 함께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정부 핵심 국정과제 '산업안전 선진국 도약'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수중 드론 △자율보행 로봇 △스마트 에어백 △스마트 상황판 등 최첨단 안전 스마트기술을 현장에 도입하면서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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