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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경동인베스트, KOMIR 태백지역 티타늄광 탐사 본격추진 소식에 '급반등'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5.18 14:02:19
[프라임경제]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이 태백지역에서 티타늄광 탐사를 본격 추진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해당 지역에 조광권 설정 계약을 체결 한 바 있는 경동의 모회사인 경동인베스트(012320)가 상승세다.

ⓒ 경동인베스트

18일 13시54분 현재 경동인베스트는 코스피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0.68% 상승한 11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인 17일 경동인베스트는 티타늄 개발 및 조광권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자회사인 경동이 삼천지역의 티타늄 시추작업 진행했으나 정확한 매장량을 확인하지 못했다"는 답변으로 금일 장 초반 10% 빠진 10만5000원 선까지 급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금일 한국광해광업공단이 태백지역에서 핵심광물의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국내 민간탐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하면서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광해공업공단은 해당 사업과 관련해 국내 최초로 헬기를 이용한 시추장비 이동 및 설치, 탐광시추 등을 통해 탐사 성공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탐사 후에도 개발부터 복구까지 전방위로 민간기업 지원을 추진한다는 방침도 발표했다. 

한편, 경동인베스트 자회사인 경동은 지난해 3월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태백·삼척 지역 면산층의 7개 광구에 대하여 조광권 설정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강원도청으로부터 태백 삼척지역의 면산광산에 대해 채굴인가를 승인받아 올해 5월 현재까지 삼척지역 2개 광구(7개공) 및 태백지역 2개 광구(3개공)의 시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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