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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Y] 휴맥스홀딩스, 베노홀딩스 '상한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5.22 19:21:12

22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22일 시간외에서는 휴맥스홀딩스(028080), 베노홀딩스(20640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휴맥스홀딩스, 베노홀딩스는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9.98% 상승한 7270원, 9.96% 오른 5740원 상한가를 나타냈다.

휴맥스홀딩스의 상한가는 전기차 충전 시장에 SK(034730), 현대차(005380), LG(003550), GS, 롯데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앞 다퉈 뛰어들고 있다는 모 매체의 언론보도로 인해 향후 수혜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충전 시장 규모가 올해 550억 달러(약 72조원)에서 오는 2030년 3250억 달러(약 427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인수합병(M&A)이나 자체 사업 출범 등의 행보를 통해 관련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휴맥스홀딩스의 계열사인 휴맥스 EV는 지난해 미국 모비우스 에너지와 '전기 자동차 및 전기 비행기용 이동식 초급속 충전기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맺은 바 있다. 

이를 통해 모비우스 에너지의 배터리 '허스키'를 적용한 350kW급의 이동식 초급속 충전기를 개발해 △공영 주차장 △아파트 주차장 △관공서 주차장 등에 설치하는 것을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  

해당 소식에 휴맥스EV의 모회사인 휴맥스(115160) 역시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4.08% 뛴 3830원 강세를 나타냈다. 

베노홀딩스는 캐나다 서비스 로봇업체인 휴먼 인 모션 로보틱스(Human in motion robotics Inc.)의 지분 45.1%(192만1968주)를 취득한다는 공시가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취득 목적은 사업영역 확장 및 신규 사업기회 확보이며, 취득금액은 약 78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10.52%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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