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구축 지원사업은 이차전지 소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 ~ 2026년까지 4년간 280.6억(국비 120.6, 도비48, 시비 112)이 투입된다.
구미 4산업단지 확장단지에 부지면적 2400여평 규모로 소재공정·분석 지원동과 셀 제조·성능평가 지원동 등을 지을 예정이다.
부지는 구미시 산동읍 신당리로 부지 연면적 7920㎡에 소재공정· 분석 지원동 1만㎡, 셀제조· 성능평가 지원동 1900㎥ 규모로 건립한다. 올해 상반기에 공모사업으로 입찰을 거쳐 하반기에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초 착공한다.
구미시는 최근 6년간 16개사 1조 5000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적극적으로 기업들을 유치하는 등 관련 산업의 생산거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해 소재산업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이차전지신산업 육성과 국내 소재 기술력 및 생산기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관내 이차전지 양극 소재 기업들의 기술력 향상과 국내 이차전지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가 양극소재 분야의 대한민국 거점에서 더 나아가 세계적인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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