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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재활용 근무복' 지속가능경영 동참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 제작…높은 만족도 '디자인과 품질 우수'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3.05.24 16:36:25

한화 건설부문, 폐플라스틱 재활용 근무복 도입...자원 선순환 활동 통한 ESG 경영 박차. ⓒ (주)한화 건설부문


[프라임경제]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이 친환경 소재 '포레나 근무복'을 모든 현장에 도입하는 등 자원 선순환에 앞장선다.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근무복을 100여 건설 현장에 지급한다. 혹서기를 맞아 지급된 근무복은 폐기물을 재활용한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Recycled polyester)'로 제작됐다.

재활용 폴리에스터 주 재료는 버려지는 플라스틱 PET병을 비롯해 카페 일회용 컵 필름 등으로 개발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임직원과의 접점이 많은 근무복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친환경 의식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포레나 근무복은 일반 소재에 비해 섬유 제조공정이 단순해 생산 에너지를 약 60% 줄이는 동시에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포레나 근무복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작업복 디자인과 품질이 우수해 현장 활용도가 높고, 지속가능경영에 동참할 수 있어 환경까지 챙길 수 있다는 반응이다.

전창수 한화 건설부문 인사지원실장은 "친환경 가치 소비에 관심이 많은 젊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이번 유니폼 보급이 추진됐다"라며 "이외에도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 건설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들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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