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예산군은 충청남도가 주관한 15개 시‧군 세외수입 담당공무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2023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연찬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연찬회 최우수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예산군
이번 연찬회는 세외수입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신규수입원 발굴, 체납징수관리 강화, 세외수입 운영혁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1차 서류심사에서 상위 8개 시군을 선정한 후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예산군 △우수상 천안시‧서산시‧홍성군 등 4개 시·군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군은 건설교통과 김중호‧송호련 주무관이 '개인형 이동수단 대여업체 부담금 및 무단방치 과태료 부과 방안'을 주제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 대여업체의 관리감독과 과태료 등의 징수 근거를 마련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방안을 제안함으로써 참신한 아이디어가 호평을 얻는 가운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개인형 교통수단에 대한 관련 법률이 제정 중인만큼 부담금 및 과태료 부과를 통해 시민의식을 개선하고 대여업체 관리를 통해 개인형 이동수단이 안전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