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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스마트팜 표준모델 개발 세미나 개최

 

나영혜 기자 | nm7007@naver.com | 2023.05.25 10:10:18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영주형 스마트팜 표준모델 개발을 위한 세미나 개최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영주시

[프라임경제] 영주시는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스마트팜 적용 희망 농업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영주형 스마트팜 표준모델개발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영주시가 진행 중인 '영주형 스마트팜 표준모델개발 연구용역'과 연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스마트팜 기술을 공유하고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홍연웅 동양대학교 교수가 스마트팜의 국내외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박선진 한국폴리텍대학 학장이 하이브리드 신재생 에너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모모스 김준모 대표가 노지스마트팜의 구성과 운영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세미나 후에는 스마트팜 현장적용 실용과정 교육생과 농업인들이 질문과 토론을 통해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이번 세미나가 스마트팜이 시설원예 및 대형화 농업에만 적용된다는 오해를 바로잡고, 지역 실정에 맞는 스마트팜 기술을 알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유진영(54) 스마트팜 교육생은 "스마트팜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좋았다. PCL(전자·전기제어)과 아듀이노(스마트팜 기본 프로그램) 교육과정이 개설되고,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한 스마트팜 개발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20억원을 투입해 ICT 융복합 영농지원체계 구축 및 스마트팜 현장실습 교육장 운영, 스마트 농업을 활용한 수직 스마트팜 운영, 영주형 스마트팜 표준모델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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