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부여군, 비혁신·인구감소도시 18개 시·군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공동성명문 발표

공공기관 유치활동 선제적 대응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3.05.25 16:13:02
[프라임경제]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25일 국회소통관에서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 관련 비혁신·인구감소도시 18개 시·군 공공기관 이전 촉구를 위한 공동성명문을 발표했다.

25일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 관련 비혁신·인구감소도시 18개 시·군 공공기관 이전 촉구를 위한 공동성명문을 발표하고 있다. ⓒ 부여군


이날 부여군을 포함해 강원도(△동해△횡성), 경상북도(△안동△영주△상주△문경△봉화), 경상남도(밀양), 전라북도(고창), 충청북도(△제천△충주△옥천△괴산△보은△단양), 충청남도(△공주△논산) 전국 6개도 18개 비혁신·인구감소도시 시·군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유치활동 선제적 대응 한마음으로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성명문은 향후 정주 인프라 개선과 더불어 공공기관유치위원회 구성, 인센티브제 마련 등 후속조치를 추진하고 비혁신·인구감소도시와 지속 연대해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 비혁신·인구감소도시 지역으로 우선 배치해 지방인구소멸과 도심 공동화 문제를 막고, 지방도시 자족기능을 활성화하는 게 주요 골자다.

군 관계자는 "산업기반이 열악한 부여군은 인구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공공기관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이를 위해 18개 시·군과 함께 생존을 위한 자구책으로 정부에 비혁신·인구감소 지역에 공공기관이 우선 배치되도록 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부여군은 규암면 일원 신규아파트 건설추진 등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국립 동아시아 역사도시 진흥원 건립, 백마강 국가정원, 백마강 유원지 조성 및 관광레포츠 특구 지정, 카누 슬라럼 국제경기장 조성 등 신규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문화 인프라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