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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 호가든·대상·페르노리카코리아 외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3.05.30 15:19:15
[프라임경제] 5월30일 식음료 및 유통업계 신제품 출시 소식.

벨기에 맥주 호가든이 여름을 맞아 자몽맛을 더한 한정판 '호가든 포멜로(Pomelo)'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벨기에 맥주 호가든이 여름을 맞아 자몽맛을 더한 한정판 '호가든 포멜로(Pomelo)'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 호가든


'호가든 포멜로'는 밀맥주 호가든 고유의 풍미에 포멜로의 상큼한 과즙을 더해, 달콤쌉살한 맛과 풍성한 향이 어우러진 밀맥주다. 

포멜로는 동남아 지역에서 접할 수 있는 자몽 계열의 열대 과일이다. 4.9도인 호가든 오리지널 제품보다 낮은 3.0도의 저도주로 여름철 가볍게 즐기기에 제격이다. 

포멜로 과육을 연상시키는 코랄 핑크 색상과 원재료를 표현한 일러스트를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반영해 신선한 느낌을 강조했다. 

500ml 캔제품으로 출시되는 호가든 포멜로는 오는 6월 초부터 전국 편의점 및 대형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상 청정원의 '콩담백면'이 더욱 가볍고 건강하게, 한층 업그레이드 된 맛과 확 달라진 패키지로 새롭게 돌아온다.

'콩담백면'은 2021년 6월, 코로나 팬데믹으로 건강에 대한 높아진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해 청정원이 선보인 두유로 만든 두부면이다. 밀가루 대신 두유로 만든 면으로, 칼로리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실제로 콩담백면의 가공두부면 타입 시장 점유율은 2021년 약 5%에서 시작해 올해 1분기 기준 31%로 빠르게 성장했다. 최근에는 유사 제품들도 잇따라 출시되며 명실상부 두유로 만든 두부면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힘입어 청정원은 건강 관리는 물론, 맛과 즐거움까지 더한 '가볍고 건강하게 즐기는 콩담백면'을 리뉴얼 출시한다.

리뉴얼한 '콩담백면'은 사리면 1인분(150g) 기준 △30Kcal △당류 0% △글루텐 프리 △KETO 인증 제품이다. 

당뇨 환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실제로 청정원은 지난 4월 한국당뇨협회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볍고 건강하게 즐기는 콩담백면'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콩담백면'은 기존 △비빔국수 △동치미냉국수 △고소한콩국수 △멸치국수 △베트남식국수 △사골곰탕면 등 소스와 함께 구성해 간편히 즐길 수 있는 총 6종의 다양한 편의형 타입이 있으며, 이번 리뉴얼과 함께 면 사리로만 구성된 가볍고 건강하게 즐기는 '콩담백면 사리'를 새롭게 추가했다. 

사리면은 취향에 맞게 다른 양념장이나 요리와 곁들여 먹을 수 있어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또한 모든 제품 패키지 뒷면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하면 다양한 활용법도 확인할 수 있다.

페르노리카코리아(Pernod Ricard Korea)가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 내 최상의 와이너리인 18곳에만 주어지는 '크루 클라세' 등급의 비건 로제 와인 '판타스티크 샤또 세인트 마거릿 (Fantastique Chateau Sainte Marguerite)'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판타스티크 샤또 세인트 마거릿'은 로제 와인의 산지로 유명한 프랑스 프로방스의 꼬뜨 드 프로방스(Cotes de Provence) 내 로제 와인 하우스 '세인트 마거릿 앙 프로방스(Sainte Marguerite en Provence)'에서 생산된다. 

이 와인 하우스는 훌륭한 테루아를 보유하고, 로제 와인의 맛과 풍미, 높은 품질을 인정받아야만 받을 수 있는 '크루 클라세 (Cru Classé)' 등급의 와인 하우스다.

현재, 프로방스 내 최상의 와이너리에 주어지는 이 특별등급을 받은 포도원은 18곳뿐이다. 엄격한 포도 재배를 통해 높은 퀄리티 와인을 생산 해 온 '세인트 마거릿 앙 프로방스'는 오늘날 프랑스 프로방스 로제 와인의 탁월한 명성에 기여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판타스티크 샤또 세인트 마거릿'은 크루 클라세 등급의 포도원에서 재배된 우수한 포도만을 사용해 다채로운 풍미를 자랑한다. 이러한 다채로운 풍미와 최상의 퀄리티를 위해 그르나슈(Grenache)와 생소(Cinsault)와 베르멘티노(Vermentino)라는 포도를 신중히 선별한다. 

그르나슈 품종은 지역 특산품으로 한결같이 우아함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맛과 풍미를, 생소(Cinsault)는 로제 와인에 섬세한 기교와 미묘한 풍미를 선사한다. 베르멘티노 (Vermentino)는 배, 레몬 또는 자몽의 맛을 더해 블렌드에 한층 더 특별함을 더한다.

또한 이 제품은 프랑스 유기농 인증기관인 에코서트(Ecocert)에서 인증 받은 유기농 와인이며, 또한 모든 △생산과정 △정제 △필터링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아 영국 비건 협회(The Vegan Society)에 비건 와인으로 등록됐다. 이는 최근 떠오르는 비건 트렌드에 맞게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도넛 프랜차이즈 브랜드 크리스피크림도넛이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을 통해 구입 가능한 굿즈 패키지 상품을 지난 29일 출시했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도넛 프랜차이즈 브랜드 크리스피크림도넛이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을 통해 구입 가능한 굿즈 패키지 상품을 지난 29일 출시했다. ⓒ 롯데GRS


크리스피크림도넛은 자사의 'Sweet Sharng' 아이덴티티와 색다름을 추구하는 고객 트렌드를 접목해 특별한 날 도넛을 통해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토퍼 세트'를 준비했다.

썸팅도어블와 협업해 크리스피크림도넛 전용 디자인으로 제작된 토퍼 세트는 오리와 토끼 두가지 디자인으로 운영하며, 고객 주문량이 가장 높은 시그니처 제품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를 활용해 총 2종(오리지널 글레이즈드 하프더즌 토퍼세트·오리지널 글레이즈드더즌 토퍼세트)을 판매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을 통해 구매 가능한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하프더즌 토퍼세트와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더즌 토퍼세트는 모바일 교환권 형태로 간편하게 비대면으로 선물 가능하다.

크리스피크림도넛은 최근 온라인 선물 및 비대면 서비스 선호 증가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선물하기 대표 플랫폼인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 판매 제품으로 기획했다.

SPC삼립의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이 샐러드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챗GPT'를 활용한 샐러드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챗GPT를 통해 최근 트렌드와 샐러드를 먹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상황에 맞춰서 수많은 질문을 주고받은 결과를 반영했다. 

'편의점을 자주 이용하는 MZ세대들이 좋아하는 샐러드 형태를 알려줘', '최근 샐러드 트렌드가 반영된 레시피를 알려줘', 'MZ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토핑을 알려줘' 등의 질문에 챗GPT는 최근 대두되는 건강식 트렌드를 바탕으로 단백질 토핑을 강조했으며 곡물(△쿠스쿠스 △퀴노아 △오트밀), 닭가슴살, 메추리알, 새우 등을 추천했다.

SPC삼립은 챗GPT가 추천하는 토핑을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달콤한 바베큐치킨과 퀴노아, 강낭콩에 콜라겐을 넣은 오리엔탈 드레싱을 더한 '퀴노아 바베큐치킨', 쿠스쿠스, 병아리콩과 새우에 갈릭페퍼 드레싱을 넣은 쿠스쿠스 쉬림프, 메추리알과 오트, 팥배기를 더한 토핑에 흑임자 드레싱을 곁들인 '오트 메추리알' 등까지 3종이다.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해태제과의 이탈리아 로마 3대 정통 프리미엄 젤라또 '빨라쪼'가 여름철 대표 과일 수박을 활용한 '젤라또'와 '프레도' 2종을 선보인다.

두 제품 모두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시즌 에디션으로 6월 초부터 전국 빨라쪼(PALAZZO)와 지파시(G.FASSI)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청량하고 달달한 수박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린 프리미엄 젤라또라 더 특별하다. 기존의 수박 아이스크림과 달리 제품 절반 이상을 수박 원액으로 채워 더 진하고 신선하다.

신선한 원물을 착즙 후 저온에 얼린 수박 주스를 사용해 과육의 맛과 향이 그대로 남아있고 색소, 향료 등 불필요한 첨가물을 넣지 않아 더 깔끔하고 건강한 것도 장점이다.

수박 젤라또를 갈아 음료로 만든 스무디 '프레도'는 간편하게 즐기기 좋다. 젤라또의 신선한 맛은 그대로, 여기에 탄산수의 청량함이 더해져 더 시원하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수박 시즌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6월7일부터 약 2달간 꼬빠그란데(3가지맛) 구매 시 수박 맛을 선택하면 달콤 바삭한 콘 토핑을 무료로 제공한다.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운영하는 큰맘할매순대국이 올해 두 번째 신메뉴를 선보이며 때 이른 더위에 지친 소비자 입맛 잡기에 나선다.

큰맘할매순대국은 지난 18일부터 전국 매장을 통해 '소갈비탕'과 사이드메뉴 '제육볶음'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70년 전통의 국밥 전문점 큰맘할매순대국만의 노하우를 담아 새롭게 선보이는 '소갈비탕'은 부드러운 소갈비에 몸에 좋은 약재를 넣어 정성스럽게 끓여낸 육수를 끼얹어 완성한 국밥 메뉴다. 

큰맘은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더위에 맞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몸보신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메뉴를 출시했다.

큰맘할매순대국의 소갈비탕은 양지와 소갈비를 푹 고아낸 고기육수에 약재를 더한 후 부드러운 소갈비를 넣어 건강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팽이버섯과 당면의 부드러운 식감과, 파와 홍고추 토핑으로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식사 메뉴에 곁들일 수 있는 사이드메뉴 '제육볶음'도 새롭게 선보인다. 큰맘할매순대국의 다양한 메뉴 구성을 통해 한 끼 식사는 물론, 회식자리 및 가족식사 등 다양한 모임자리로 큰맘할매순대국이 큰 사랑을 받음에 따라 신메뉴 소갈비탕은 물론 다양한 국밥 메뉴와 어우러지는 사이드메뉴 제육볶음을 함께 출시했다.

LF푸드의 글로벌 식자재 전문마켓 모노마트가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메뉴로 여름시즌 매출을 견인할 수 있는 '소바 기획전'을 진행한다.

LF푸드의 글로벌 식자재 전문마켓 모노마트가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메뉴로 여름시즌 매출을 견인할 수 있는 '소바 기획전'을 진행한다. ⓒ LF푸드


모노마트는 계절적 수요에 맞는 메뉴 개발을 통해 외식소상공인과 동반 성장하는 상생의 선순환을 이루기 위해 소바 기획전을 기획했다. 여름 면의 인기가 늘어나는 본격적인 시즌에 앞서 외식소상공인들이 미리 준비해 하절기 매출을 견인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소바 신제품 등 관련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매장 내 독특한 메뉴를 구성할 수 있는 레시피도 개발해 공개했다. 특히 기존 소바 메뉴들과 달리 트렌디한 소바 메뉴를 개발해 여름시즌 대표 메뉴로 채택, 매출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했다.

모노마트 소바 신메뉴는 △연어냉소바 △어묵튀김냉소바 △카츠냉소바 △토마토비빔소바 총 4종으로 기본 소바에 고소한 풍미가 가득한 연어, 바삭하게 튀긴 어묵, 육즙이 풍부한 돈까스 등 토핑의 조합이 돋보이는 메뉴 외에 토마토를 더해 매콤 새콤한 양념장을 가미한 비빔소바까지 선보여 메뉴 구성을 한층 확대시켰다.

6월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소바의 필수 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21% 할인 혜택을 제공해 자영업자들의 구매 부담을 낮췄다.

소바 신메뉴 레시피와 제품 사용법은 모노마트몰과 유튜브 '모노마트TV'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국내 특급호텔 최초 오이스터 바 'Oyster 배 by 배식당'을 30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이스터 바 오픈은 고객들에게 보다 신선하고 건강한 요리를 선보이기 위한 것으로 최근 증가하는 고급 레스토랑 수요도 반영했다. 

'Oyster 배 by 배식당' 중 '배(bae)'는 사랑하는 연인을 뜻하며 누구보다 아끼는 사람들과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다이닝 바를 의미한다. 배식당은 한때 MZ 세대 사이에서 압구정 핫플레이스로 유명했던 한식 요리 주점이다. 젊은층 공략을 위해 더 플라자는 배식당과 손을 잡고 특급호텔 내 최초로 오이스터 바를 론칭했다.

재료는 전국 산지에서 당일 수급하는 삼배체굴을 사용한다. 삼배체굴은 산란기에 나오는 패독이 없어 사계절 내내 취식이 가능하고 와인처럼 지역에 따라 맛이 다른 것이 특징이다. 대표 메뉴인 프랑스 품종 스텔라마리스는 통영의 맑은 바다에서 자라 크기와 육질이 좋고 은은한 단맛이 난다. 특히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생산 업체와 독점 계약으로 더욱 신뢰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자연산 바위굴과 섬진강 벚굴도 제철 기간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국민커피 더리터가 자체 브랜드(PB) 휘핑크림을 출시했다.

더리터는 자체 브랜드 '더리터 휘핑크림'을 전국의 더리터 가맹점에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더리터 휘핑크림은 매장 내 다양한 음료 및 디저트에 모두 사용이 가능한 전문가용 휘핑크림으로서, 식물성 지방 22% 제품이다. 크림은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전달하며 풍부한 오버런(공기거품)을 제공한다. 무엇보다도 뜨거운 음료에도 휘핑크림 특유의 형태 유지 지속력이 우수한 게 특징이다.

더리터의 이번 휘핑크림 PB 출시는 지난 2월에 출시한 '더리터 프레시 우유'에 이어 유제품의 자체 브랜드 강화와 더불어 원재료를 고품질의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가맹점에 제공하고자 준비됐다.

이디야커피가 30일 '코코넛밀크 플러스' 2종 판매를 시작하며 고객들의 RTD(Ready To Drink) 음료 선택권을 강화한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3월 도입한 오트 옵션에 이어 대체유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자 이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코코넛밀크 플러스' 2종은 태국 현지에서 제조한 코코넛 밀크를 한국인의 대중적인 입맛에 맞춰 개선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코코넛밀크 플러스 오리지널'은 코코넛 특유의 고소함과 달콤한 맛에 코코넛밀크의 부드러운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졌으며, 탱글탱글한 나타드코코(코코넛 젤리)의 재미있는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코코넛밀크 플러스 망고향'은 코코넛 밀크 플러스에 망고향을 더해 더욱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대체유 음료 '코코넛밀크 플러스'를 비롯해 다양한 과일을 블렌딩 한 '블렌딩티', 100% 과즙을 담아낸 '착즙주스', 발효 탄산음료 '콤부차' 등 총 12종의 다채로운 RTD 음료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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