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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가족문화센터·평생학습관 착공식 개최

가족 친화 시설 조성으로 지역 공간 재창조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3.05.31 10:57:58
[프라임경제] 김돈곤 청양군수는 지난 30일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 김명숙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유병권 명예군수, 김상율 청양경찰서장, 박동인 청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 조성 공사를 본격화 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지난 30일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 조성 착공식을 개최했다. ⓒ 청양군


군은 이날 가족 행복의 요람이자 평생 배움의 원천이 될 '스마트 청양' 전진 대회를 겸한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 조성 착공식을 열고 지역 공간 재창를 위한 대장정에 들어갔다.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은 2025년 5월 완공 목표인 두 시설에는 사업비 303억원이 투입되며 건축 규모는 연면적 8418㎡에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유아에서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와 교육, 문화 복합 공간이자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만한 시설이다.

특히 사업대상지 주변에 유치원, 도서관, 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집적돼 있어 조성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간별 시설 배치는 △1층 영유아 체험실, 육아종합지원센터, 다목적홀 △2층 가족센터, 다 함께 돌봄센터, 생활문화센터 △3층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평생학습관 스터디카페, 강의실, 동아리방 △4층 평생학습관 바리스타실, 요리실 등이며, 지하 1층에 주차장(40대)이 들어서게 된다.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 조성 착공식을 개최 후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청양군


두 시설의 융복합 조성사업은 복지와 보육, 교육, 문화 분야 프로그램 연계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지금까지 분산 시설별로 동떨어져 있던 영유아 돌봄 서비스, 가족 상담, 문화․여가 프로그램, 다문화가족 지원, 평생교육 프로그램, 각종 공연 등을 한 공간에서 제공할 수 있다.

두 시설 조성사업은 지난 2019년 사회간접자본(SOC) 복합화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작됐으며, 2020년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지난해 9월 기본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 후 종별 공사를 발주했다.

김돈곤 군수는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이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하는 공간으로서 전 세대가 함께 웃고 즐기는 전국 선도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라면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평생 배움의 원천이 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두 시설 착공에 앞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청양' 전진 대회를 열고 군민과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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