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31일 시간외에서는 제넨바이오(072520)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제넨바이오는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9.94% 빠진 607원 하한가를 나타냈다.
제넨바이오의 하한가는 124억4000만원 규모 사채 원리금 미지급이 발생했다는 공시로 인해 강한 매도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5.59%이며 미지급 발생일은 지난 4월21일이다.
해당 공시를 통해 제넨바이오 관계자는 "제19회차 전환사채 인수계약서에 따라 발행회사의 기한의 이익 상실에 따른 조기상환청구 사유발생 후 채무이행 자금 부족으로 미지급 사유가 발생했다"며 "채권자와 협의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